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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행벅식당, 햄버거는 행복해요.

키작은풀 2017.01.08 18:15

ㅣ행벅식당 _ 이곳의 햄버거는 행복해요

 

 

 

 

 



본인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고,

육류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선호한다.


일년에 햄버거가 먹고싶은날은 손에 꼽히고

스스로 햄버거를 찾아먹으러 가는날은 더 손에 꼽힌다.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그는 

나와는 반대로 시도때도없이 햄버거가 먹고싶은 사람으로

덕분에 나도 그를 만나기 이전보다 햄버거를 먹는날이 많아졌다.


내가 그의 손을 잡고 햄버거를 먹으러 간 곳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한 곳을 소개한다.


이름만 들어도 행벅한

[행벅식당]이 그곳이다.



 (사진은 올해 여름 8월 즈음인것 같다)

 

 



망원동에 (망원동뿐만이 아니겠지만) 유행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하얀색 페인트 칠한 깨끗한 벽,

그리고 주렁주렁 매달린 식물들.

고운말로 플랜테리어라고 한다.

그리고 웬만한 가게엔 눈에 보일락말락한 간판이 존재한다.




간판을 보고서 음식점을 찾아가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최소한의 꾸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이만한게 없다 싶다.


고개를 살짝 드니

레터링으로 "원하고 망원하죠" 라는 글귀가 써있다.


이곳에서 미는 문장인가 보다.









햄버거를 탄산없이 먹는건 나에게 힘든 일이므로

그는 콜라 나는 스프라이트를 주문한다.

아 물론, 그에겐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이 아름다운 햄버거의 자태를 보라.

누가봐도 어느 햄버거보다 많은 깨가 박힌 빵, 

그리고 실한 감자튀김.

그릇도 이쁜것이.

역시 이쁜것이 먹기도 좋다.

나는


저 삐져나온 루꼴라를 보라.





보이는가,






빵 사이로 삐져나온 두툼한 토마토와, 베이컨, 그리고 실한 패티.






요건 아주 베이직한 버거.

그러나 패티는 어느 수제버거집보다 실하고 맛났다.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햄버거 맛집 되겠다



(본인은 망원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이곳저곳 맛집을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모든 식비는 자비로 해결하고 있으니, 광고성 블로거가 아님을 밝힌다.

맛이 없으면 없다고 밝히거나 혹은 이 공간에 담지 않으니 의심하지 않아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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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 414-83 | 행벅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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