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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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성북동 언덕위의 맛집, 성북동 면옥집
ㅣ성북동 면옥집 _ 시원한 냉면, 씹고 뜯고 맛볼수 있는 갈비찜, 그리고 눈도 입도 즐거운 오색만두가 있는 곳 여름 하면 냉면, 냉면하면 여름. 물론 냉면은 추운 겨울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오돌오돌 떨면서 맛보는게 진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박명수와 제시카가 냉면이란 노래를 여름에 히트치는걸로 봐선 냉면은 여름과 더 밀접하다고 결론을 내려본다. 파란 하늘이 닿아있는 언덕 꼭대기 쯤에 자리잡은 성북동 면옥집. 뭔가 이름에서 맛집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성북동은 차타고 드라이브 하기 참 좋다. 삼청동을 지나 성북동으로 올라가는 꼬불꼬불길을 올라가다 보면 언덕 정점쯤에 자리잡은 집이다. 새로생긴지 얼마안된 아주 깔끔한 집이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중 하나 오색만두 우와 색..
2016.05.30 -
[경복궁역, 서촌, 경복궁] 경복궁의 돌담을 카페안으로 들여오다. 프로젝트 온더 로드, Project on the load
ㅣProject on the load_감성을 자극하는 인생카페 한곳을 발견하다. 숨은 보물을 발견한 기분! 인스타그램 Feed 에 뜬 사진 한장을 보고 찾아나선 카페. 경복궁역 근처 [프로젝트 온더 로드, Project on the load] 창밖으로 경복궁의 돌담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걸리는 카페. 무언가 남다른 공간이겠다 싶어. 평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 후 찾아간 공간이다. 역시나. 나의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사진 한장에서 본 그 느낌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공간. 프로젝트 온더 로드. 진짜 좋은 공간은 나만 꽁꽁 숨겨놓고 알고싶은 충동도 일었지만. 이런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공유한다. 낮이었다면 창밖으로 환한 하늘과 나지막한 돌담이 보였을터. 아쉽게도 밤의 풍경을 담..
2016.05.30 -
[합정,홍대] COFFEE DENIRO ROASTERS, 드니로 커피 로스터스
ㅣCOFFEE DENIRO ROASTERS _ 진한 커피향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간절히 생각나는 한잔의 커피,당장에 마시고 싶은 한잔의 커피를 추억하며 오래간만에 블로깅을 한다.여전히 견고한 둥지를 만들지 못한 새같은 기분의 오늘이다.조용히 혼자의 시간을 즐기고싶어 밥을 마다하고 근처 빵집으로 왔건만,아주머니 부대 5명의 등장으로 나의 계획은 모조리 산산조각이 나버렸다.음악마저 묻어버리는 아주머니들의 음성이 참으로 귀에 거슬리지만.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보자. 합정 대로변이 아닌 골목골목 어딘가에 위치한 드니로 커피 로스터스,위치는 마지막에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그냥 봐도 부드러워보이는 생크림그리고 그 아래 진하디 진한 커피향과 맛을 가진 커피가 만나찐한 비엔나 커피를 완성해 주셨다. 혼자서 커피..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