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리] 달달함이 필요할때, 디저트 카페, 브런치카페, 도레도레, DORE DORE
| DOREDORE _ 무지개케이크, 달달한 디저트로의 초대 굉장히 우울한 날이었다.가슴속에 고여있던 무언가가 왈칵 쏟아져, 엉엉 울어버렸다.자존심이고, 부끄럼이고 뭐고. 그런 내게그는 달달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늦은밤 9시 30분.사무실을 정리하고 그는 내게 두가지 제안을 했다.지금 당장 바다를 보러갈 순 없으니, 대신 한강을 볼 수 있는 반포 세빛둥둥섬의 카페아니면 예전부터 한번 가보자고 했던 미사리카페촌. 그렇게 이곳 저곳 찾아본 그는, 드라이브 겸, 먼곳으로 바람쐬고 오자고 했고못이기는척 차를 타고 출발했다. 기분이 울적할때 단 음식이 땡긴다는 말을 사실 잘 이해하지 못한다.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거니와, 비싼 돈을 주고 먹는 디저트가 사실 돈아깝다 생각될때가 있다.이날은,이것저것 생각할 마음의..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