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레스토랑같은 브런치, 달몽드카페에서 Dalmont de cafe

2013. 12. 16. 22:41카페와 맛집/강남,분당,판교,정자

안녕하세요 또 포타필터에요^ ^ 슝슝~!

이 인사와 이름이 반갑고 즐거워지길 기대하며^ ^

또한곳 카페 소개해드리려구요^ ^

며칠전에 다녀온 학동역 달몽드 카페 입니다!

사실 이곳은 커피를 마시기위해 간곳이 아니었구요. 브런치카페를 찾던중 발견한 곳이에요!^ ^

학동역 근처에서 세미나가 있었는데, 세미나 시작하기 전 배고픔을 참지못하는 포타필터는 브런치를 먹기위해 요기로 다녀왔지요^ ^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로 나와서도보로 3~5분정도 걸으면 달몽드카페가 나와요^^

 

 달몽드....무슨뜻일까? 궁금했는데요.

간판에 그 답이 적혀있었어요.

그녀는 달이 되고 싶다

그리고 꿈을 꾼다

그래서 달몽드 카페였어요^^ 무언가 굉장히 감성적인 여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좋아요 달몽. 

그럼 포타필터는 별몽을 한번... 미안해요^ ^;

 

외관 먼저 볼게요^ ^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디자인적인 요소로 담아낼 수 있는 저 소재! 간판에 사용하였네요^ ^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데 느낌있어 보이는건, 아마도 카페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일까요? 아님 아래의 시계모형이 세월의 흐름. 시간의 흐름이란 느낌과 잘 맞아 떨어져서 일까요.

사실 저 시계를 보면서 카페베네의 시계도 살 짝 생각이 났었어요^^

암튼 외관부터 뭔가 감성적인 느낌들이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로 들어가시면 주문하는 곳, 동시에 음식이 나오는 곳이에요^^

여기도 역시 카페의 이름이 쎈스있게 올려져 있어요^^ 



 전체적인 카페 느낌은 빈티지 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한것 같아요^^

일부러 세월의 흔적이 보이게 신경을 쓴것이 뭔가 전토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오전 11시쯤에 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아님 음식이 맛이 없나? 하며 생각생각을 했죠^^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장 많이 손쉽게 이용되는게 바로 와인병^^

그냥 같이 있으면 그 자체로 느낌있죠^ ^


한쪽엔 빵이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이 카페는 사실 카페보다는 레스토랑에 가깝구요. 이탈리안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기대이상으로^^

그래서 혹시나 맛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또 2차 고민을 했는데요. 아니! 비쥬얼부터 ! 감탄!^^

아 아래사진은 피클이에요.ㅎ 샌드위치 아니에요^^;;;ㅎ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왔어요~!!!^ ^

요건 바게트빵 샌드위치인데요 까르보나라 샌드위치에요^^ 플레인 바게트에 까르보나라. 생각만 해도 담백하고 고소하지 않나요?^ ^

샌드위치와 함께 꽤 많은양의 샐러드도 같이 나오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지요^ ^

그리고 저는 이 접시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ㅠ.ㅠ 이쁜 그릇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포타필터는...정말 이 접시를 포장해서 나오고 싶었어요.ㅠㅠㅎㅎㅎ



그리고 요 샌드위치 하나 더!

저는 쭉쭉 늘어나는 고소하고 쫀득한 모짜렐라 치즈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있는 베이직하지만 맛있는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사실 빵종류도 담백하고 고소한 깜빠뉴나 바게트, 치아바타 요런 종류의 빵을 정말 좋아하는데 치아바타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정말 좋아요.ㅠㅠ

토마토와 블랙올리브 그리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이 접시도 너무너무 이쁘죠?ㅜ.ㅜ 정말 포장해서 집에 들고 가고싶었어요.ㅠㅠㅎㅎㅎ

보이시나요? 요 바람직한 모짜렐라 치즈의 흘러내림^^ 아 정말 좋아요^^



사진보니 다시 먹고싶어져요.ㅠㅠ

샌드위치와 함께 아메리카노도 마셨는데요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구요^^

학동역 근처에서 샌드위치가 생각나실때 달몽드 카페 가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

 

이상 포타필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