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홉스 올스텐 전기주전자 RR-F794 개봉기

2016. 11. 15. 22:51키작은풀의 리빙코드/제품 후기

1952년 영국 빌 레셀(Bill Russell)과 피터 홉스(Peter Hobbs)의 성을 따 세계 최초로 무선 주전자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레셀 홉스(Russel Hobbs)가 창립되었습니다. 


1975년 소형 가전제품 판매는 5,000,000만개를 돌파했으며

프리미엄 가전의 이름으로 영국 시장을 장악하였습니다. 


그현재 스펙트럼 브랜드 그룹의 브랜드 라인업중 하나로 편입되어, 

블랙&데커와 러셀홉스가 주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여전희 영국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소형 가전으로서의 이름을 드높을 뿐 아니라 

각종 수상경력을 보여주며

그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능의 실용성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맘에 드는데 가격도 저렴해서(약 35,000원) 고민끝에 구입했습니다. 


영국 브랜드라고 하는데, 어쩔수 없이 요즘은 전부 중국에서 만듭니다. 





재질이나 만듬새는 좋습니다. 


예상하기 힘든 굴곡이 러셀홉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줍니다. 


애플 아이폰7에서도 시도되었듯이, 


제트블랙이 다시 대세로 돌아오려고 하나 봅니다.  





저희 집 식탁에 다른 소품들과도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ㅎ




전원스위치는 그다지 밝지 않고, 


물용량을 표시해주는 게이지는 확인이 쉽지 않슷ㅂ니다. 


디자인때문에 손잡이 쪽으로 가린거 같긴한데,,, 조금 불편한 감이 있네요. 


촬영하는 모습이 비출정도로 반짝 반짝한 제트블랙입니다. ㅎ





물을 끓이는 방식은 전통적인 방식을 택한거 같습니다. 


하판에서 끓인 물이 올라가고, 찬물이 올라가면 다시 하판에서 끓이는 식이 아니라, 


열봉을 이용해서 전체를 한번에 끓이기 때문에 훨씬 빨리 끓을거 같은데, 



아직 체감상으로는,,,,그다지 빠른 느낌은 안들어요. 




전원부 밑판과 주전자가 만나는 부분은 참 맘에 듭니다. 


안정감있게 잡아주면서 결속이 되네요. ㅎ


두개의 단면이 서로 만날는 면이 평평한게 아니라


서로 음양으로 만나기때문에 안정감이 높습니다. 


또한 주전자 하판에는 공기구멍이 있어서, 


위험상황에서는 연기를 배출하고, 주전자를 식히는 역할을 하네요. 


그래도 물 없이 끓이시면, 위험합니다.



러셀홉스 올스텐 전기주전자 개봉기 키작은풀의 '공간의 시간'에서 전해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