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슈만과 클라라

너무너무 유명한 카페,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죠?

[슈만과 클라라]

정말 커피맛이 예술인 이곳.

포타필터가 소개해드릴게요^ ^

외관 모습은 좀 별로죠? 막 커피가 맛있을거 같지도 않죠?

그렇지만. 커피맛을 보는 순간.

그 생각이 달라지죠^^

1층,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의 모습이에요^^

1층엔 로스팅하는 공간으로 따로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2층이 카페공간이에요^^

1층에서 벌써 커피장인의 느낌이 나지 않아요?

쨔잔!카페내부의 모습입니다!

아까 보았던 외관의 허름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느낌있죠?^^

이름과 딱 어울리는 내부의 분위기에요^^

벽화의 색감, 그림, 그리고 음악까지.

이사진은 내부에서 창가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또다른 내부의 벽화 그림이에요^^

다른 어떤 공간보다 내부의 바 공간이 정말정말 멋졌어요.

다양한 나라의 원두들이 로스팅되어 한줄로 줄지어 서있고,

멋진 바리스타분들이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고 계셨죠^^

또 맘에 들었던 진열되어 있던 각양각색의 커피잔들^^

커피는 커피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커피잔에 마시는지도 정말 중요하죠^^

이쁜잔에 커피를 내려 마시면 저는 그 커피가 이상하게 더 맛있더라구요 헤헤^^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매력은,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사이드 메뉴가 되겠죠?

정말 다양한 빵과 케익이 준비되어 있어요^^

공간이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실 경주에 여행갔던 첫날 슈만과 클라라의 커피를 맛보고,

다음날 일정에 없던 슈만과 클라라를 다시 찾았어요^^

한번 맛본 커피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그리고 또 언제 이곳을 올수 있을지 알수가 없어서요^^;

저희가 먹었던 메뉴 이제부터 보여드릴게요^^

언제가 첫째날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모카, 인도네시아만델링, 그리고 깜빠뉴와 생크림^^

아,,,, 정말 인도네시아 만델링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환상!!!^ ^

그맛때문에 못잊고 다시 다음날 또 찾아왔죠^^

그리고 둘째날 와서 또 맛보았던 과테말라핸드드립커피, 카페라떼, 구운식빵, 그리고 베리가 들어간 깜빠뉴!

커피맛이야 원래 좋단걸 알고도 반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빵은 또한번 저를 반하게 만들었죠^^

사실 커피값이 싸진 않아요... 드립커피는 한잔에 8,000원 정도, 

다른 커피들도 7,000원 정도 ^^

그치만 정말 커피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아니.. 음 비싸긴 하지만. 정말정말 맛있어서 비싸단 사실을 깜빡 하는 정도요?^^

카페에서 나오기 전에 안쪽 룸에서 찍은 바의 모습이에요.

다정한 커플이 서로에게 기대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장인 느낌의 슈만과 클라라의 바리스타님^^

여긴 주로 융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융드립 특유의 부드러움이 더 많이 살아났던거 같아요^^

정말 만족스러웠던 슈만과 클라라.

경주에 여행가게 된다면, 꼭한번 들러보세요.

적당한 세월의 흔적도 느껴지고, 커피맛의 연륜도 느껴지는.

가볍지 않은 공간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참 좋을거 같아요^^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