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커피가 예술이 되는 공간, 테이크 아웃 드로잉

2014. 1. 5. 12:24카페와 맛집/이태원,한강진

안녕하세요 포타필터 인사드립니다^^

자 이번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동네 이태원으로 가볼까요?^ ^

멋진 펍도, 레스토랑도 많고 못지않게 곳곳에 멋진 카페들이 참 많은곳이죠?

그 중에서도!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커피자체가 예술이 되는 공간. [테이크아웃 드로잉] 입니다


익히 명성을 들어와서 알고 있었지만 한번 가는것은 마음을 먹어야하므로.

그렇게 마음먹고 다녀온곳인데요^^

이곳의 커피 이미지들만 봐도 마시고 싶은, 혹은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마구 끓어오르게 하는 곳이죠^^


먼저 외관입니다^ ^ 2층 콘크리트 건물로 된 테이크아웃드로잉.

저는 이태원역에서 나와서 한강진 역 방향으로 걸어서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한강진 역에서 쬐금 더 가까워요^^ 참고하세요^ ^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녹이슨것 같은 저 철문이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 적힌 문구!

이 카페의 정신이 함축된 어떤 표현이구나 싶었어요^^

"드로잉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지어내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무한한 땅이다"

아래사진은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서 볼 수 있는 한쪽 벽면의 모습인데요. 

테이크아웃 드로잉이 추구하는 혹은 이 카페를 표현하는 단어들의 조합인거 같았어요^^

삼성동2006 / Organic Cultural Space / 문화공간 / Apple / 자가발전 브랜드 / Seoul / 예술가 

빛나는 드로잉 카드 / 작업장 / Cafe Residency / 카페 방문자 / Organic / 기린 / Coffee 

Tea / 현대미술 / Drawing Menu / 성북동 2007 / 목격자 / Newspaper / 유기농법 / 체류작가 / Fair Trade / 동숭동 2008

 달 / 공동체 / Art Table / 한남동 2010 / Artist Kiosk / London 2013 / Around Kiosk

자. 이곳이 1층의 메뉴를 주문하고계산하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메뉴판은 따로없지요. 왜일까요??^^

사진 오른쪽 아래에 신문처럼 쌓여있는 것들 보이나요? 

바로 이 신문같은것이 메뉴판이랍니다.!^^

읽을거리가 꽤 있는 메뉴판. !

입구에 딱! 들어섰을때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정면은 창이 크게 뚫려 빛이 환하게 들어오고, 양쪽 벽면은 작품들이 전시가 되고 있었지요.

마감을 아직 덜한 약간은 공장느낌도 나는 빈티지한 공간입니다.

집을 짓다 만건가? 헐다만건가? 하는 약간의 느낌이 드실수도 있겠어요^^

다양한 책들도 구비가 되어 있어요^^

다양한 높이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편한곳으로 선택하시면 되요.

제가 이카페에서 찍은 베스트샷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샷이에요^^

좀. 느낌있지 않아요?히힛^^;

무질서한듯 질서를 갖춘 벽면의 글귀들.

전시장같기도, 공장같기도 한.

이곳은 이층

그리고 창문에 적힌 글귀들.

이곳은 창문에 글귀들이 적혀있어요. 그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아기자기한 2층의 테이블들

2층은 1층보다 좀더 작업실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에요.

반쯤 부서져 있는 벽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밤에 이곳에 오면 이태원의 야경을 보기 좋단 이야길 들었었는데.

이곳이 가장 나이스한 뷰 포인트인것 같네요^^

그리고 무심한듯 씌여져 있는 글귀도.

그렇게 1층 2층 구경을 마치고 나서 

주문한 음료와 마주했는데요!

요것은 이름하여 빙산마끼아또!!!

이름이 왜 그런지 딱 보니깐 알겠죠?^ ^

메뉴 설명에 마실때 코가 찔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라는 쎈쓰있는 설명도 있더라구요.^^

커피위에 우유얼음산이 동동 떠다니는 빙산마끼아또^^

그리고 달달한 초코 롤케익과 함께^^

빙산 마끼아또는 녹을수록 더 매력있는 아이었어요^^

정말 코를 여러번 찔리기도 했어요.

보는것도 마시는것도 즐거웠던 이태원 테이크아웃 드로잉이었어요^^


위치는 요기!

다음방문엔 폴의 머랭공장을 꼭 먹어보려구요!^ ^

그럼 다음 포스팅때 까지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