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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문래동예술촌] 문래동예술촌, 커피아지트, 카페 치포리.그리고 갤러리.
|치포리 _ 문래동 예술촌 나의 커피 아지트 문래동 예술촌은 나에게 친근한 이름이다.학부시절, 후배의 건축 설계 사이트로 거론된 곳이었기도 했고,대학원시절, 건축사진 수업의 답사장소이기도 했으며,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몇달전, 사무실을 알아보기 위해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도 했던 곳이며,지나가는 길에 숨어있는 공방에 구경을 가기도 한다. 사실 이 동네는 사람들이 거닐기 좋은 동네가 아니다.철공소가 밀집해있는 이 동네는 여전히 걷기만 해도 쇳가루가 느껴지는 공기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이런 동네에,부자동네에 자리를 잡지 못한 가난한 혹은 빈티지한 멋을 아는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면서문래동의 아이덴티티는 철공소에서 예술촌으로 옮겨가고 있다.여전히 진행중이며 앞으로의 모..
2015.05.17 -
#28. 드라이플라워 캘리 액자_감사의마음 담기
[주문] #28. 드라이플라워 캘리 액자 _ 감사의 마음 담기 _ 키작은 풀 한없이 감사드려도모자란 존재부모님, 그리고 또 한 존재스승. 5월 한달은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달이다. 엄마께 매번 쓰는 편지 보다좀더 예쁜 편지를 드리고 싶어서드라이 플라워 캘리 액자로살짝쿵 마음을 담아봤다.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드라이 플라워 카드 주문받습니다. demipota@gmail.com 또는 쪽지 또는 댓글 어디든지 연락주세요. ^^ #손글씨 #캘리그라피 #캘리액자 #키작은풀 #calligraphy #드라이플라워카드 #손글씨카드 ⓒ 2015 키작은풀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종로,익선동] 핫한 카페 추천! 연남동엔 카페리브레가 있다면, 익선동엔 식물이 있다.
|식물 _ 익선동의 하나의 지표가 생기다. 익선동이 어디지?서울 토박이가 아닌 나는 익선도이 어디즈음에 붙어있는 동네인지 사실 알지 못했다.낙원상가 바로 근처동네라는걸 알게 해준게 바로 이 카페다. 요즘 핫한 카페혹은 비상하는 카페하면 그중 하나에 이곳이 포함될 것이다.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카페인 만큼 감각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 카페는다른 어떤 화려한 동네도 아닌등허리 휜 할머니들이 느린걸음으로 걷는 골목길 끝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 익선동. 이미 이름난 동네가 아닌 이곳은 어쩌면 나만 잘 모르는 동네일지도 모르겠지만.인사동 같이 이름난 곳과는 사실 거리가 먼 곳이기에인사동과 가까이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다가햇볓 좋은 어느 평일 오후에이곳엘 찾았다. 북촌 한옥마을같이 상업..
2015.05.04 -
[하남,미사리] 달달함이 필요할때, 디저트 카페, 브런치카페, 도레도레, DORE DORE
| DOREDORE _ 무지개케이크, 달달한 디저트로의 초대 굉장히 우울한 날이었다.가슴속에 고여있던 무언가가 왈칵 쏟아져, 엉엉 울어버렸다.자존심이고, 부끄럼이고 뭐고. 그런 내게그는 달달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늦은밤 9시 30분.사무실을 정리하고 그는 내게 두가지 제안을 했다.지금 당장 바다를 보러갈 순 없으니, 대신 한강을 볼 수 있는 반포 세빛둥둥섬의 카페아니면 예전부터 한번 가보자고 했던 미사리카페촌. 그렇게 이곳 저곳 찾아본 그는, 드라이브 겸, 먼곳으로 바람쐬고 오자고 했고못이기는척 차를 타고 출발했다. 기분이 울적할때 단 음식이 땡긴다는 말을 사실 잘 이해하지 못한다.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거니와, 비싼 돈을 주고 먹는 디저트가 사실 돈아깝다 생각될때가 있다.이날은,이것저것 생각할 마음의..
2015.05.04 -
[홍대, 연남동] 인테리어가 이쁜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연남동카페추천, 고풍스런카페, 낙랑파라
ㅣ 낙랑파라 _ 오래된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공간으로 보여주는 카페 홍대입구역 9번출구와는 또다른 핫한 플레이스홍대입구역 3번출구로부터 시작되는 연남동. 바쁜 동생과 바쁜 누나, 더 바쁜 엄마.이렇게 세명은 아주 오래간만에 시간을 맞춰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소가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동생이 살고있는 연남동으로 장소를 정했다. 연남피플인 동생의 거주지인만큼, 식당과 카페 셀렉은 동생에게 맡기고그렇게 지난 저녁, 우리는 연남동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곳저곳 동생이 물색해놓은 식당이 그날따라 이래저래 문을 열지 않은 덕분에식사는 [프랑스포차]에서 하고,2차로 늘 그랬듯,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기로 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카페 [ 낙랑파라 ] 외관에서 부터 느껴지는 세월.외관을 마주하는 순간,아 이곳..
2015.05.01 -
철학
|철학이 뭘까 나라가 철학이 없어서 그래.국민은 철학이 없더라도 국가는 철학이 있어야지. 그래,이모양 이꼴인건 철학없는 나라에 살고있기때문이 아닐까.문득,대한민국의 철학이 궁금해졌던 어제. 독립운동을 해서 얻은 나라이지만기득권세력엔 친일파들이 드글드글하고친미하느라 눈치보는 주권이 있는듯 없는듯 하는 이나라. 돼지불고기와 김치찌개를 먹으며 나눈 우리의 이야기. 그래서 네 삶의 철학은 뭔데?
20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