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대학로,길거리엔 젊은이들이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며 생기있게 걷는다. 그런 대학로에서 조용한 공간을 찾는건 쉽지 않다. 그러던 중,아는 지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되었다.글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있는 그의 아지트라니 무언가 신뢰가 간다.그래서 찾아간 곳. [B2project, 비투프로젝트] 지금부터 포타필터가 소개해 드립니다. 네X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데도 조금 헤메인 이곳,나는 길치가 아닌데....흠. 아무튼.대학로의 번화한 곳과 주택가의 경계쯤에 위치한 이곳. 비투프로젝트. 이곳은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라고 한다.자매 중 한명이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며,독일에서 유학을 하던 중에 모은 빈티지 가구들이 지하에 전시되어 팔고 있다. 1층은 카페,지하 1층은 가구매장인것이다..

쌩뚱 맞지만[블루스]의 의미에 대해 먼저 한번 알아볼까요?^^ [블루스, blues]19세기 말 미국의 흑인들에 의해 탄생한 음악 형식. 아프리카와 유럽의 음악이 섞여 발전했고, 장음계에서 3도음과 7도음을 반음 낮춰 연주하는 것이 특징. 갑자기 웬 블루스냐구요?^^ 블루스가 어떤 음악인지, 이해하시게 되면, 아마 이 카페 공간도 더 잘 이해가 될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대학로, 그저그런 프랜차이즈 카페방문을 지양 하는 저로선, 또 새로운 카페를 찾아 나섭니다.약 세시간정도의 작업을 할 공간을 찾습니다. 사실 아주 예전, 대학로 길을 걷다가 마주한 인상이 아주 강했던 이곳을 한번쯤은 들러봐야지 했던게 벌써 한두해가 흐른듯합니다.3층을 통으로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여기 볼..

포타필터 오늘은 카페말고,틴드 하나 소개하려구요^^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래서 더 소개해드리고 싶은입생로랑 틴트입니다^^ 지난번 태국여행때는 입생로랑 틴트 #8 을 구매했었는데요,태국 여행 후로 쿠알라룸푸를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그때 #12번과 #14번중 고민과 고민 끝에 결정한 입생로랑 #14호 입니다^^ 자 그럼 한번 볼까요?^ ^ 저는 신라면세점 인터넷 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찾아서,쿠알라룸푸르 도착하자마자! 바로! 요 아이를 뜯어 보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입생로랑 틴트 14호는 소이현 틴트라고도 불리는데요.^^소이현, 윤은혜, 미란다커. 요래 이쁜 언니들이 사용한 발색 샷들이 인터넷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죠.소이현이라는 배우가 워낙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다 보니자연..

인천공항에서 면세품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찾고나서 가장 기대했던. 입생로랑 #8 !한번 볼게요^^ 쨔잔! 리조트에 도착하자 마자 풀어본 입생로랑 #8 입니다^^ 사실 입생로랑 틴트는 12번이 유명하죠^^언젠가 미란다커양이 한번 바르고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알려진 ^^ 저는 피부가 완전 하얀편이 아니다보니 핑크빛이 도는 립스틱보다는 오렌지 계열 립스틱이 제 얼굴에 잘 어울린다는것을 깨달았죠^^오렌지색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선택한 #8 ^^ 포장부터가 세련되고 고급스럽죠?^ ^한국 일반 매장에서 사면 정가 39,000원 인데.저는 만원정도 더 싸게 구매를 할 수 있었어요^^ 포장을 띁으면 요런 모양이 나와요^^아래쪽의 투명한 부분을 통해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용량은 6ml 이구요^^ ..

어제 저녁, 엑스맨을 보려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롯데 시네마로 향했지요.영화를 보기 전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싶어.5층의 전문식당가를 돌아다녔어요^^ 그러다가 버거를 좋아하는 데미타세는 여기가 어떻겠냐며!그래서 시간도 없고, 배는 고프고 해서 찾아간 이곳![버거헌터, Burger Hunter] 입니다. 버거헌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http://www.burgerhunter.co.kr/burgerhunter/burgerhunter.aspx#material 저는 포타필터 입니다^^ 매장은 이렇게 테마별로 정해져 있는데,신도림 디큐브 시티는 2번 매장의 스타일이에요^^ Burger Hunter Plus!^^ 그리고 버거헌터 종류에 대한..

언제 걸어도 느낌좋은 느낌. 북촌,그리고 북촌을 거닐기 전, 북촌 초입에 만날 수 있는 Hu's table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포타필터 입니다^^ 북촌에도 봄이 왔습니다.이미 지나갔지요.봄이 지나가는 그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놓고 지금 다시 꺼내보며 포스팅을 합니다. 수줍은듯 봉우리를 내는 담장위의 목련,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샛노란 개나리.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지요^^ 그렇게 북촌을 한바퀴 산책한 우리는고픈 배를 부여잡고 북촌을 빠져나옵니다.그런데!카페 두루 근처. 아주 근처에 무언가 소소한 소박한 아기자기한 느낌의 식당하나.바로 Hu's table 입니다.^^ 내부엔, 손님들의 흔적이 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약간 산만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귀엽게 봐주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