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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헤이리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조용히 사색하는 공간, 카페 고막원
l 고막원 _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조용히 자리잡은 카페 생각을 하기에도손글씨를 쓰기에도데이트를 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 조용히 앉아 사색에 잠기고 싶게 만드는그런 차가운듯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카페고막원 차갑고 무심한 듯한 콘크리트 벽면을 따뜻한 도화지로 만들어주는 오렌지빛 이름모를 꽃에 감사했다. 꽤 널찍한 공간은 층계로 나뉘어져 넓은 공간의 휑한 느낌을 차분하게 다듬어 준다. 이 카페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 아닌가 생각되는2층으로 향하는 계단그리고 지지대가 없는 하얗고 굵직한 난간손잡이. 그리고 계단끝에 가지런히 줄서 있는 조그만한 화분들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공간을 더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2층공간은 북카페같기도 하고, 어딘가에 있을법한 잘 꾸며진 서점이나 도서관 같기도 하다. 잘 찾아보..
2015.09.22 -
[합정,홍대,망원] 컨테이너의 감각적인 변신, 건대의 커먼그라운드가 있다면, 망원과 합정사이엔 카페 콘하스가 있다, Cafe Conhas
l Cafe Conhas, 카페 콘하스_컨테이너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유럽느낌의 카페 ..가로수가 높은 키를 자랑하며 서있다.그리고 그 가로수를 내다보며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커피한잔을 즐긴다.타인의 뒤통수를 관찰하기도 한다. 혹은 정수리도.스킵플로어 형식의 구조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우리는 모두 1개층 사이를 두고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때론 0.5층의 거리를 두고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공간.그래서 서로를 같은 높이에서가 아닌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덕분에 동선은 조금 어렵게 꼬이기도 하지만,그덕분에 더 재미있는 공간의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한다. 카페 초입엔,미남(미녀?) 강아지(개?) 한마리가 무심한듯 반긴다.이미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을 경계하지도 그렇다고 마구 달라..
2015.09.19 -
#45. 관계,만남_키작은풀
우리시대의 삶은 서로만나서 선이 되지 못하고 외딴 점입니다 더구나 장을 이루지못함은 물론입니다 110p,담론, 신영복 8월, 그리고 하루 8월의 시작에 지난 7월의 만남을 돌이켜봅니다. 8월엔, 장 까지는 아니어도 선은 이루어야겠습니다. #담론 #신영복 #키작은풀 #손글씨 #캘리그라피
2015.08.01 -
[강릉,카페여행]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강릉 바다가 보이는 카페, 전망좋은 카페, 강릉 카페 추천
ㅣ 보헤미안 로스터스, 박이추 커피공장 _ Bobemian Roasters, 강릉에서 꼭 맛보아야 할 커피. 강릉 여행의 목적 중 하나,그건 다름아닌 커피. 맛있는 커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맛있는 커피와 함께, 여유 그리고 진정한 향기있는 쉼을 누릴 수 있다.강릉.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갖볶은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커피 한잔을 마시는 그 기분은.참말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강릉 해변가에 이미 카페 거리가 생성되었을 만큼.어쩌면 강릉은 커피여행을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잡은듯 하다. 사실 강릉에 커피를 맛보러 떠난 이들의 목적지중 한곳은 아마도 박이추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보헤미안 로스터스 였을것이다.바다 앞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카페.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원두로 갓 내린 원두커피 ..
2015.07.19 -
[인천,송도,커넬워크] 카페 인테리어 아이디어 멋진, 카페 루고, Cafe Lugo, Home Roasting
l Cafe Lugo, 카페루고_아이디어가 멋진 카페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는곳, 분위기 좋은 로스터리 카페 인천, 메르스를 뚫고 모처럼 시간을 내어 큰맘먹고 찾아갔던 소래생태습지공원,, 그러나..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마치자 마자... 거짓말처럼 말도안되는 소나기, 스콜이 쏟아졌다. 그래. 잠깐이면 지나가겠지. 그렇게 차안에서 10여분을 기다렸지만.. 우리의 희망적인 바람과는 달리..비는 그치지 않았다. 새로운 목적지를 고민하던중.송도 커넬워크로 가기로 하고차를 돌렸다. 그렇게 5분여 달렸을까.거짓말처럼 비는 그쳤다. 이미 목적지를 바꿨으니. 다시 돌아가기도 뭣하고. 그냥 커넬워크로 가기로 한다.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그곳에서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카페 한곳엘 들어갔다.CAFE Lugo, ..
2015.07.11 -
[강릉,경포대근처,강문해변] 강릉전복해물뚝배기,해물뚝배기의진수,깊은국물맛이살아있는 강릉맛집
ㅣ 강릉 전복해물 뚝배기 _ 강릉여행에서 맛보아야 할 해물뚝배기의 진수 어제 인터넷 기사에서 일제히 해수욕장의 개장 소식을 알려주더라.사실 본인은, 이미 사람들을 피해, 먼저 강릉 여행을 다녀온 터,사람이 너무 많은 복잡한 곳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사람반 물반인 바다는 더더욱 싫으므로.그렇게 먼저 다녀온 강릉 여행에서 만난 살아있는 전복이 꿈틀대는 해물 뚝배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사실 동해바다 여행에서 회를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해물 뚝배기가 더 땡겼으므로, 그리고 이날 날씨가 조금 추웠으므로,,,우리가 선택한 대안은 전복해물 뚝배기 였다. 경포대 바로 근처,강문해변 바로 앞, 바다가 훤히보이는 곳에 있는 1층 건물,강릉 전복 해물 뚝배기.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다. 살아있는 전복과 해산물을 사용함을..
201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