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문래동예술촌] 문래동예술촌, 커피아지트, 카페 치포리.그리고 갤러리.
|치포리 _ 문래동 예술촌 나의 커피 아지트 문래동 예술촌은 나에게 친근한 이름이다.학부시절, 후배의 건축 설계 사이트로 거론된 곳이었기도 했고,대학원시절, 건축사진 수업의 답사장소이기도 했으며,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몇달전, 사무실을 알아보기 위해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도 했던 곳이며,지나가는 길에 숨어있는 공방에 구경을 가기도 한다. 사실 이 동네는 사람들이 거닐기 좋은 동네가 아니다.철공소가 밀집해있는 이 동네는 여전히 걷기만 해도 쇳가루가 느껴지는 공기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이런 동네에,부자동네에 자리를 잡지 못한 가난한 혹은 빈티지한 멋을 아는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면서문래동의 아이덴티티는 철공소에서 예술촌으로 옮겨가고 있다.여전히 진행중이며 앞으로의 모..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