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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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상식] 카페의 시작
커피를 처음 마신사람은? (http://demipota.tistory.com/2) 을 통해서 커피가 유래된 역사를 알수 있었습니다.오늘은 카페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커피가 유입되면서 카페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집에서 마시던 커피를 왜 사람들은 카페라는 공간을 찾게 되었을까요?1664년, 터키를 떠난 한척의 배가 마르세유에 도착합니다. 그 배에는 유럽에 처음 들어오는 생두가 실려있었습니다.홍차와 초콜렛에 길들여진 프랑스 사람들에게, 커피는 또 하나의 완벽한 기호식품이였습니다. 커피가 자라지 못하는 프랑스에서,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온실을 만들어 커피를 키웠을 정도였다고 하니, 프랑스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그래서 카페..
2025.01.25 -
[커피상식]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은?
1. 커피의 발견커피는... 1,300년전인 9세기에 이디오피아의 염소 목동인 칼디(Kaldi)가 염소들이 특정 풀을 먹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을 보고 발견했다는 설과 예멘의 오마르가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하면서 발견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커피의 어원으로는 이디오피아 칼디 전설에 의하면 칼디가 살던 지역명인 카파(Kaffa)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와오마르 설에서는 아랍어의 카와(Kahwa, Qahwah)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와는 "기운을 북돋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2. 커피의 전파어떤 기원서를 따르든 커피가 처음으로 경작된 곳이 예멘이라는 점은 공통점입니다. 초기에는 약용과 기능성 작물로 재배가 되었고, 이슬람권에서 주로 음용되다가, 베니스의 상인들에 의해서 유럽에 소개되었으..
2025.01.25 -
[경복궁,서촌]시간의 흔적이 편안함으로 묻어나는 공간, 카페 스프링, Cafe Spring
ㅣCafe Spring, 카페스프링 _ 시간의 흐름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들. 시간의 흔적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묻어나는 공간을 좋아한다.그런 공간에 멋스러움까지 더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사실 시간의 흔적이 남은 공간이 멋스럽기 위해서는 참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멋스럽지 않더라도 분명 시간의 흔적이 남은 공간은 그 공간을 다녀가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새롭고 깨끗하고 더없이 감각있는 공간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편안함은 덜하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시간의 흔적이 아름답게 녹아있는 공간,경복궁역 근처 [카페 스프링]을 소개한다. 시간을 말해주는 소품들.그리고 그들만의 질서가 아름다운 장면을 선물해준다. 낡은 문은 시간을 숨기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벽과 ..
2016.06.06 -
[망원동] 멋진 2층 주택의 변신, 그리고 커피, 카페부부, Cafe BUBU
ㅣCafe BUBU _ 망원동 커피향기에 진하게 한목 한 공간, 카페 부부 2년전이었나,합정일대가 한창 카페들이 새로생겨나고 사람들이 더 많이 넘쳐가고 있을 때,어느날엔가 합정 상수 일대가 아닌 새로운 카페를 찾아나서보고 싶다는 생각에망원동의 카페를 찾아나섰다. 사실 그때는 망원동에대해 잘 알지 못했었고,매스컴에서 육중완이 망원동을 언급하기 이전이었던걸로 기억한다.(언급했더라도 본인은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알지 못했을 터) 그렇게 찾던 중 [카페부부]라는 곳이 망원동에서 가장 알려진 카페라는 이야기를 듣고,무작정 망원동 2번출구로 나섰던 기억이 있다.그때의 망원동은 지금보다 더 사람냄새나는 곳이었고카페 부부라는 카페가 망원동에서는 굉장히 이질적인 공간으로 느껴졌었다. 그렇게 알게 된 후로카페 부부의 이..
2016.06.04 -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역] 로스터리 카페, 커피가 맛있는카페, 싸고맛있는 커피집, Cup, P
|CUP, P _ 영등포 구청역, 로스터리 카페, 커피가 맛있는 집, 카페 컵피 회사 근처ㅡ 혹은 작업실 근처,혹은 집 근처에 맛있는 커피집이 있다는건 참 행운이다 싶다.물론 사서 마시는 커피의 양보다는 사무실에서 직접 내려마시는 경우가 더 많지만,때론 사무실에서 해결할 수 없는 바닐라라떼나, 카페모카가, 혹은 비단거품이 올라간 카페라떼 한잔이 그리울때면,근처 카페를 찾게된다. 주로 사무실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커피를 해결할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를 마시게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대신,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실 원두를 구매해야하는것을 생각하면 로스팅하는 카페가 근처에 있는것도 행운이다.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작업실 근처 카페, CUP,P 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이곳의 위치가 참말로 좋다. 아래 지도..
2015.04.17 -
#10. 나만을위한 커피공간_홈카페DIY_케맥스로 내려마시는 커피 한잔, CHEMEX, PURE DESIGN, PURE FLAVOR
#10. 나만을위한 커피공간_홈카페DIY_케맥스(CHEMEX)로 내려마시는 커피 한잔, 케맥스라고 들어보셨나요?핸드드립 커피의 꽃 이라고 감히 이야기해도 될까 모르겠지만.빼어난 디자인과 일반 드립커피와는 또 다른 신선한 맛을 선사해주는 케맥스로 내려 마시는 커피에 대해 함께 오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케맥스에 대한 설명을 드릴게요. △ 케멕스를 발명한 Peter J. Schlumbohm, Ph.D. 박사 디자인 아이디어발상, 그리고 그 과정이 담긴 설계도 케맥스(CHEMEX)는 1941년 Peter J. Schlumbohm, Ph.D. 박사에 의해 발명됩니다. Schlumbohm 박사는 독일의 Kiel이라는 곳에서 1896년에 태어났구요. 그는 베를린대학교에서 화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201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