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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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도쿄빙수
ㅣ도쿄빙수 _ 망원동 대표빙수 도쿄빙수 몸에 열이 많지않은 나로선아주 더운 여름에도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즐기지 않는다속이 차가우면 배가 아프기도 하고,여러모로 얼음과는 친하지가 않다. 그런 내가맛있다를 연발하며 먹게 된 빙수가 있었으니바로 망원동의 도쿄빙수 되겠다. 외관을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그림 하나로 외관 사진을 대신한다. 망원동 동네를 가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망원동은 작고 작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다.테이블 수는 많아야 4~5개정도가게의 평수도 대부분 작다. 그래서 더 아기자기한 맛이 나는 동네인 망원동에 있는 빙수만 파는 빙수가게집이다. 아래의 빙수는 오레오초코빙수.빙수 위에 토핑된 크림치즈와 오레로 쿠키가 연유 가득뿌린 보송한 얼음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아래 ..
2017.01.08 -
[망원동, 맛집] 베를린 키친
ㅣ베를린 키친 _ 담백하고 맛있는 공간 망원동,속속들이 작고 예쁜 가게들이 들어선다.동네 어귀를 돌다보면어느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게들이 나만 몰랐냐는 듯 자리를 잡고 있다. 망원동에는 소문난 맛집들이 여러군데 있는데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가령 태양식당이라던가, 미완성식탁이라던가.. 사실 오늘 소개드릴 이곳은 태양식당을 가보려다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발길을 돌리던 찰나눈에 들어온 식당이다. 낡은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공간으로힙하기도 하고, 모던하기도 하고, 알게 모를 질서들이 존재하는 공간같았다. 질서정연하게 자리잡은 가게 한구석의 소품들이웬지 음식도 그러할 것 만 같은 인상을 주었다. 벽의 페인팅이 벗겨진 저 작은 동그라미들도나름의 규칙들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의도된 것일까 아닐까. 주문한 ..
2017.01.08 -
[망원동, 망원맛집] Borracho, 보라초
ㅣBorracho Seoul, 보라초 _ 망원동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망원동의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한 골목에 맛집들이 줄서 있으니미자카야, 복덕방, 도쿄빙수 그리고 그 옆, 바로 보라초가 있다. 분위기 내어 데이트 하고 싶은 날이나, 간단하게 샹그리아 한잔, 혹은 맥주 한잔이 마시고 싶은날.가격이 조금 있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특별한 날 망원동에서 갈만한 곳중 한곳이다. 4~5개의 테이블과바 형태로 생긴 이곳, 분위기만 봐도 와인이 잘 어울린만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홀 공간이 넓지 않아다소 좁게 느껴지긴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싶은 맛과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보라초 바로 앞은 망원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용주차장이 있다. 개인적으로 샹그리아를 참 좋아하는 터..
2016.11.13 -
[망원동, 망원역] cafe amtom, 카페 암튼
ㅣCafe Amton, 카페 암튼 _ 감각적인 인테리어ㅡ 아지트 같은 카페. 망원동 주민으로서요즘 참 개성있는 카페 혹은 음식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서 반갑다. 망원역 2번출구에서 망원 시장으로 가는 방향으로 멀지 않은곳에 카페 암튼이 위치한다.반지하 라는 공간적인 제약을 오히려 아지트 스러운 공간으로 잘 꾸며 놓았다. 카페 암튼 앞엔 이렇게 은색으로 반짝이는 감각적인 입간판이 서있고,그 앞엔 " better than yesterday"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나날이 더 발전하겠다는 다짐을 적어놓은 것이겠지. 다소 어두울 수 있는 공간 색감이지만 조화롭다. 보이시는가 이 화려한 패턴의 꽃 식탁매트!하와이 어딘가에 온듯하다.내가 주문한 음료는 카페라떼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동동 띄운 음료로아포가또보다 커..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