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헤이리출판단지] 조용한 사색의 언덕, 그리고 커피한잔, 헤세커피, Hesse coffee, 북카페헤세
ㅣHESSE coffee _ 언덕위의, 고독한 한사람, 그리고 책과 커피, 북카페 헤세 고행길에 오르는 듯 하다.아니 고행이라고 하기엔, 과장인듯 하다. 조용한 사색의 언덕 정도로 하는게 낫겠다.파주 출판단지 24시간 문을 여는 지혜의 숲 맞은편 언덕을 올려다 보면,홀로 사색하듯 조리개로 물을 주고있는 모자 쓴 파란 한 남자가 서있다헤세커피를 알리는 이미지. 까맣게 밤이 내려앉은 파주 출판단지의 밤은 생각했던것 보다 더 까맣고 조용했다. 유일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던 곳은 지혜의 숲 그리고 그 맞은편 언덕위의 헤세커피였다. 조용히 생각에 잠기듯 언덕을 오르면그 중간에 만나게 되는 조각상이 덩그러니 서있다. 지혜의 숲을 내려다보며 언덕위의 헤세 커피는새하얗게 군더더기 없는 내부와밖으로 환하게 빛을 내고 있다..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