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북카페 Qooom

2014. 1. 12. 20:56카페와 맛집/강서,양천,목동

안녕하세요. 

데미타세 입니다.

목동에서는 그래도 이름난 카페입니다. 

북카페 [Qooom]

커피와 디저티 맛이 가격대비 상당히 훌륭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참 잘된편이네요.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입구쪽입니다. 

한쪽 벽면에 가지런히 늘어서있는 소품들이 카페라기 보다는 작은 소품점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구매하실수도 있구요. 

Qooom의 인테리어는 상당히 모던합니다. 전반적으로 하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구요. 

소품은 많이 전시되어있지만, 가구들이 장식없는 제품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주방에는 메뉴조차 없어서, 잠시 당황했었습니다. 

계산대에 작은 메뉴판이 하나 놓여져있습니다. 

Qooom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이유가 바로 이쪽 벽입니다. 

두개의 벽이 완전히 오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에어콘 바람보다는 이렇게 탁트인 창을 통해 들어오는 은은한 바람이 더 기분 좋지 않나요? 

밤에는 조금 추울수도 있어요. ^^;;

벽을 가득채운 작은 소품들. 

하얀 격자형 책장위에 가지런히 놓으니, 하나하나가 의미를 갖습니다. 

카페에서는 무엇보다 이런 소품들의 조화가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듯합니다. 


저는 사과주스와 땅콩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500원에 추가되는 플레인 요거트도.

이 땅콩 샌드위치가 은근 매력적입니다. 

Qooom같은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ㅋ

밑에는 Qooom의 구석구석입니다. 

천천히 둘러보세요~~~





인터넷 wifi 상태도 좋고. 

홍대의 북카페 만큼 완전 조용한 독서실 분위기는 물론 아닙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북카페를 표방해서 인지, 집중이 잘되는 편이네요. 

수다 떠는 사람도 적당히 있고, 공부하는 사람도 적당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