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동] 분위기있는곳에서 와인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라 룬 비올렛, La Lune Violette

분위기 있는 곳에서 생맥주 한잔 하고싶다는 언니의 한마디에

다시 연남동으로 모인 우리 가족

아지트가 되어버린 연남동입니다.

이곳을 연남동이라고 봐야할지 홍대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원래는 생맥주 마실만한곳을 찾다가. 길을 지나다.. 아 여기 느낌있네~ 하고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와인전문점..이었던 것입니다!

아.. 다시 나가서 다른곳을 찾아야하나...하던 찰나.

아주 친절하고 화통한 직원분 한분이 저희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어른 4명이 생맥주 한잔씩 하는것과,

아니면 와인 1병 마시는게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방문하게 되셨으니 한번 와인을 즐겨보시는게 어떻겠냐! 하시면서.!

결국 우리는 이곳에 그렇게 자리를 잡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사진과 함께 [La Lune Violette, 라 룬 비올렛] 포타필터가 소개합니다^^

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낮에 운영이 된다고 하니 아래 블로그에서도 확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yumyumpanda/100210015554

그렇게 우린

죠 아래 보이는 테라스 자리에 안착하게 됩니다.^^

1층보다 살짝 낮은 반층 내려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와인병은 그냥 서있어도 느낌이 있네요.

와인병 참 예뻐요^^

인테리어도 과하지 않고, 

절제미가 있습니다^^

벽을 뚫어 와인병을 이렇게 꽂아 놓으니

무언가 설치작품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어떤 와인을 골라아햐나 고민하던 중

아까 그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해주십니다.

너무 드라이 하지 않고

탄산도 느낄 수 있는.

너무 비싸지 않은 

^^

기분도 내볼겹. 짠! 하고 잔도 한번 부딪혀봅니다^^

와인 안주는 뭐니뭐니해도

치즈가 최고지요!

모듬 치즈 플레이트를 함께 주문했는데요! (17,000원)

사실 저는 치즈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아...치즈가 이렇게 맛있는것들이었구나! 라는것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맛나요 맛나!^ ^

확실히 맥주에 비해서 와인이 더 취하는 듯한 느낌은 있네요.

홀짝홀짝 마시다가 어느순간 어지러움을 느낄거라던 누군가의 말이 실감됩니다.

무엇이든 과한것은 좋지 못하죠.

그래도 성인 4명이 와인 1병 정도는 괜찮은듯합니다.^^

스웨덴 다녀온지 얼마안된 동생의 스웨덴 여행기도 함께 들으니.

아 여행가고싶어지네요^^

연인과 함께, 대화나누며 분위기 내기에 더없이좋은 라룬비올렛!

가족과 함께여도 좋을듯 합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즐기고 싶을 떄,

혹은 와인이 생각날때.

추천하고싶은 곳입니다.

위치는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