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민트색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조용한 합정 카페, 어쿠스틱 카페

2014. 7. 13. 15:43카페와 맛집/홍대,합정,상수




비내리던 어느날,

조용한 카페를 찾아 길을 나선다.

비내리는 날의 카페만큼 감성적인 장소도 없다.


창이 환하게 뚤린 창가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멍떄리기도 하고 감상에 젖기도 하고 옛날 그 남자는 잘 살고 있나 하며 쓸데없는 생각도 한번 해보고...... 싶으나 

여전히 우린 키보드를 두들긴다.


뭔 할일이 이리 많은지.

전화하는 데미타세, 그옆에 키보드 두둘기는 포타필터.


일상속의 카페. 그리고 덤으로 내리는 비.


이러나 저러나 감성적이기는 매한가지.

게다가 카페 이름까지 더없이 감상적인 이곳, [어쿠스틱카페]

카페 이름과 민트색 외관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진과 함께 출발.! 





합정역 7번출구로 나와 할리스커피 뒤쪽골목으로 넘어가면,

합정이 아닌것만 같은 골목골목 친근한 풍경들이 나온다.

그 골목길 어딘가에 자리잡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어쿠스틱카페







깔끔한 민트색 외관이 눈에 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주방과 왼쪽엔 칠판이 보인다.

메뉴가 다양하다.





아기자기함이 살아있구나.

소꿉놀이 하고싶어지는 공간이다.










보라보라 꽃도 있고^^






메뉴판도 귀요미.ㅎ

간단하게 메뉴좀 보실까요?^^


참고롤 이곳은 수제 브라우니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린 이날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먹으러 오겠어요.!









늘 그렇듯.

데미타세는 아이스 아메뤼카노 한잔!







포타필터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메뉴에 도전!!!!^^


체뤼봉봉!^^ 체리봉봉!!

신선한 체리를 음료 위에 가득 올려준다는 말에 그만!





그리고 드디어 그 모습을 나타내었으니!

이 미래지향적인 외형보소,^^


아래 음료는 체리 요거트 스무디,

그 위에 생크림

그위에 생체리가 올라갑니다^^


가격은 안착한 7,000원!!!!! 으악 비싸!!! ㅠ. ㅠ






음 사실,, 체리만 다 먹고 아래 음료는 많이 남겼어요^^;;;

체리만 내스타일!^ ^



여기 다른 음료들 맛있는거 많다고 하셨는데,,

그건 다음에 맛볼게요^^


조용하고 차분한 카페를 원하신다면!

어쿠스틱 카페를 추천해드립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