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포대근처,강문해변] 강릉전복해물뚝배기,해물뚝배기의진수,깊은국물맛이살아있는 강릉맛집

2015. 7. 11. 13:41카페와 맛집/기타


ㅣ 강릉 전복해물 뚝배기 _ 강릉여행에서 맛보아야 할 해물뚝배기의 진수





어제 인터넷 기사에서 일제히 해수욕장의 개장 소식을 알려주더라.

사실 본인은, 이미 사람들을 피해, 먼저 강릉 여행을 다녀온 터,

사람이 너무 많은 복잡한 곳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사람반 물반인 바다는 더더욱 싫으므로.

그렇게 먼저 다녀온 강릉 여행에서 만난 살아있는 전복이 꿈틀대는 해물 뚝배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사실 동해바다 여행에서 회를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해물 뚝배기가 더 땡겼으므로, 그리고 이날 날씨가 조금 추웠으므로,,,

우리가 선택한 대안은 전복해물 뚝배기 였다.




경포대 바로 근처,

강문해변 바로 앞, 

바다가 훤히보이는 곳에 있는 1층 건물,

강릉 전복 해물 뚝배기.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다.





살아있는 전복과 해산물을 사용함을 가게 입구에 명시해놓고 있다.

해산물의 싱싱함을 자부한다는 것이다,




몸에 좋은 바다의 황제 전복!

사실 전복이 그리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전복~~전복~~노래를 부르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몸에 좋다면 뭐, 다른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수족관 한가득 살아있는 전복과 조개들이 있다.

저것이 우리가 만나보고 맛보고 싶어하는 그것들이다.





전복해물뚝배기는 한그릇에 18,000원

사실 조금 비싼가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해물뚝배기가 서빙되어 나오는 순간 그러한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먼저나온 밑반찬.

사실 특별한건 없어보였다.

그러나....


반찬들이 하나같이 완전 맛있어..ㅠㅠ

무엇보다 이렇게 깊은 고소한 맛을 가진 멸치볶음은 태어나 처음 맛본다.

어느 식당에서도 멸치볶음을 이렇게 감동스럽게 먹어본 기억이 없다.ㅠㅠ


멸치볶음에 감동하는 순간을 맞이할 줄이야...




그리고 함께 나온 오징어 젓갈을 밥에 얹어서 김과 함께 싸먹으니

완전 맛있는 조합이다!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전복해물뚝배기!

사진으로 다시 보니

더 맛보고 싶어진다.


해산물이 신선하니

국물맛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국물이 정말 너무 맛있더라.


아주머니께서 설명해주시길

17가지 약재를 넣어서 끓인 국물이니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하셨다.





살아서 꿈틀대는 전복 2마리를 뜨거운 국물에 살짝 넣어 데쳐서 

바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전복은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져서 맛없어 지니

살짝만 데치듯이 국물에 담궈놓으라고.






여느 해물탕과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해물의 양!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해물!




강릉전복해물뚝배기는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사진을 보니 다시한번 가고싶다!


강릉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