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6성급 호텔의 진모를 보고싶다면, 콘래드 서울

2014. 3. 2. 13:08키작은풀의 리빙코드/제품 후기


안녕하세요. 데미포타의 커피, 공간 그리고 시간의 데미타세입니다.


작년 말에 호텔스 닷컴을 이용할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바쁜 연말이었지요.  


그러다보니, 금새 호텔스 닷컴의 무료 숙박 쿠폰이 모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돈을 조금 보태서 서울의 좋은 호텔 구경이나 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을 경험해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6성급 호텔다운 진모를 보여주었던, 콘래드의 객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여의도 IFC몰에서 콘래드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IFC쪽에서는 조금 찾기 어려운 감도 있습니다.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가셔야 해요. ㅎ



엘리베이터 홀에 비친 모습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재료들이 정말 최고급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관리도 잘해서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2712호실을 받았습니다. 평일이라 객실이 많이 비었나봐요. 


디럭스를 예약했었는데,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주고. 층수도 전망좋은 높은 층으로. ㅎ



고급스러운 엘리베이터 홀. 




객실에 들어가면, 처음 맞이 하는것은 스마트 TV입니다. 


정말 기술의 발전은 놀랍습니다. ㅋ



역시 애플..아 부럽부럽. 가지고 싶네요. 



27층이라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여의도 쌍둥이 빌딩이 내려다 보이네요. 


한강도 한눈에. 커튼 걷은 모습은, 야경으로 보여드릴께요. 


객실을 좀 둘러볼까요. 





이 쇼파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편하고 안락하고. 


객실은 프리미엄답게 넓직하니, 물론 그래도 땅값이 땅값인 여의도로 광활한 정도는 아니지요. ㅋㅋ





미니바도 참 알차게 되어 있지요?


그리고 없는거 없이 잘 챙겨놓은거 같아요. 


이 캡슐 커피는 마셔도 추가비용이 없다고 했는데, 막상 챙겨먹게 되지는 않더군요 ㅎ


한국사람은 역시 캡슐보다는 믹스. ㅋㅋ


다음엔 욕실을 한번 볼까요?



나란히 사이좋게 양치와 세면을 할 수 있어요. ㅋ




고급스러운 욕조에 조명도 참 분위기 있어요. 


거품목욕하고 싶어지네요. 




오랜만에 불어난 몸무게도 확인하고;;;;



이런 작은 배려가 고객감동 아닐까요. ㅋ 오리 너무 귀여워요. 



침대위의 추상화가 분위기를 한껏 돋아주네요. 



침실과 욕조사이의 유리창인데요, 물론 불투명하게 할 수 있어요 ㅎ




현관문 옆에 있는, 수납장. 


잡다한 필요한 것들이 모두 있더군요. 우산까지 챙겨둔 섬세함. 



집에도 이런 그림 하나쯤 걸어두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겠죠?ㅎ


짜잔, 이제 밤이 되었답니다. 


야경이 너무 기대되더군요. 





카페라가 너무 흔들려서 제대로 담아지지가 않았어요. ㅠ


좋은 카메라의 필요성을 절감함. 


어쨋든, 콘래드에서 본 서울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여기까지 데미타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