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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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합정] 매력적인 소품들로 채워진, 아침을 여는 부지런한 카페, 기다리다
게스트 하우스 리모델링에 대한 의뢰가 들어왔다.건축주와 미팅을 하기 위해.합정역 근처 10시에 미팅 약속을 잡았다. 조금 서둘러 약속장소를 향하다 보니 30~40 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피곤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아침의 커피한잔을 위해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하고,근처를 둘러본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그 근처 스타벅스가 새롭게 오픈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스타벅스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3번 출구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린다.미팅장소도 이곳 근처였으므로,여러모로 좋겠다 싶었다. 언젠가 노량진근처에서 이 카페를 한번 가봤던것으로 기억한다.카페, [기다리다] 기다림의 장소. 무심한듯 하지만 곳곳 세심하게 손길이 닿아있는 공간이다.블랙과 우드 색상..
2015.04.10 -
[합정,상수] 합정 카페거리,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북유럽스타일 카페, Wherever you go
【커피와 카페 공간을 사랑하는 커피 여행자 데미타세와 포타필터의 카페 여행기】 |Wherever you go, 웨레버 유고 오늘의 카페 여행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합정 카페거리의 카페 한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제는 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들 만큼,홍대에 비해 조금은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거리에 있는 합정.사실 이미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갈때마다 카페 길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이곳.주택가였던 이곳이 홍대의 넘쳐나는 수요를 받아내게 되면서 언제부턴가 주택들이 카페 혹은 레스토랑으로 개조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이곳은 이곳만의 분위기를 가지는 참한 동네가 되었다.홍대는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길거리엔 사람들이 넘쳐나고, 유행에 너무 민감하며, 시끄럽다. 그래서 사실..
201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