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케맥스로 내린 커피가 제대로인 카페, The Flavor, 더 플레이버

요즘 핫하게 유행을 하고 지나갔던 것 중, 벌꿀 아이스크림이 있었죠?^^

지나가다가 벌꿀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가 보이길래...

그래서 커피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이.... 조용해 보이는 이 카페를 들어갔지요.

[ The Flavor ]

 

핸드드립커피를 한잔 같이 시켰는데...

아!

무엇으로 드립하느냐가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럼 공간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커피와 공간의 시간, 포타필터가 소개해 드립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다크 로스팅된 검은 커피느낌의, 블랙!

테라스에 엄브렐러에 몇몇 손님이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고 있네요.

요즘은 카페 테라스엔 거의 남자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실내에선 흡연이 불가능하니깐 그런거겠죠?

 

 

 

 

얼마전 티비에서 벌집 아이스크림에 대해 방영한 뒤.

그에대한 설명을 해놓았네요.

 

 

 

어려 메뉴에 대한 소개를 해놓은 보드.

글씨체가 좀더 이쁘면 참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지요.^^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의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1층의 층고가 높아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핸드드립을 위한 스페셜티 원두커피의 가격인데요.

가격이 착한편인것 같아요^^

 

 

 

신기한 메뉴들도 있어요.^^

하겐다즈 라떼, 수박 주스, 그리고 누텔라 머그 케이크!

다음에 오면 요런것도 좀 시켜봐야겠어요^^

 

 

 

 

 

1층의 전체적인 느낌이에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또 완전 널찍한 공간이 나옵니다.

 

 

 

 

 

벌집아이스크림 하나와 핸드드립 커피 브라질을 주문했어요.

브라질 C.O.E #19 핸드드립 커피.

그런데 드리퍼가 칼리타도 아닌, 고노도 아닌, 하리오도 아닌

신기하고 멋진 요것!

바로 케멕스 라는 건데요!^^

 

[ CHEMEX, 케맥스 ]

그럼 잠시 케멕스에 대해 알아볼게요.

1941년 독일의 화학자인 Peter Schlumbohm 박사에 의해 발명된 추출 기구인데요.

이 케맥스의 디자인은 일리노이드 공과대학 선정 '현대 100대 디자인'에 꼽힐 만큼 과학적이고 아름답게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케맥스의 커피 추출의 비밀은 케맥스 병에도 있지만, 케맥스 필터에 있다고 합니다.

핸드드립용 여과지보다 비교적 두꺼운 케맥스 필터는 커피의 나쁜맛을 유발시키는 오일, 지방, 산 등 미세한 침전물 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필터의 조직은 또한 원하는 추출성분만 우려내고,

커피의 바디감을 높이기 위하여 추출시간을 일정하게(빠르거나 느려지지 않게) 유지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맥스의 단점은...아무래도 다소 비싼 필터값과, 깨지기 쉬운 병이라는 정도를 들수 있어요.

그치만 맛있는 커피를 위해서 투자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여과지도 ... ^^

 

 

 

 

하나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집에 하나 있으면 맛있는 커피맛도 커피맛이지만,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을것 같구요^^

 

 

 

 

그렇게 우리가 주문한, 벌집아이스크림과 핸드드립커피 브라질!

제가 먹어본 브라질 커피 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바디감이 제대로!^^

 

 

잠시 앉았다가 떠난 자리도 한번 찍어주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