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이화사거리] 아기자기한 감성이 살아있는, 착한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2014. 8. 20. 16:58카페와 맛집/서울중구,종로,혜화




첫인상(겉모습)이 좋았는데, 이야기하면 할수록 좀 별로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알면알수록 진국이다, 사람 괜찮다 싶은 사람이 있죠.


카페도 비슷한거 같아요.

외관에 이끌려 막상카페안엘 들어갔는데 외관이 전부였다거나,,

아니면 외관을 보고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부공간에 있으면 있을수록 참 좋다 싶은 공간이 있지요.


오늘 찾은 카페 어컴퍼니는 후자에 속하는 카페입니다.

사실 외관을 보고는 확! 끌리는 느낌은 없었는데.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밝고 환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과 함께 소녀감성 [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데미포타 커피와 공간의 시간에 포타필터입니다.^^









남자친구님의 일터 근처에 잠시 머물어 작업할만한 공간을 찾다가,

추천해 주길래 들르게 된 카페 어컴퍼니 입니다.


외관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요.






공간 구석구석 사진에 담았는데요.

먼저 사장님의 개인 작업공간같은 이곳, 그냥 카페 구석에 있는데.

아 저 이자리 참 마음에 들어요.

손님이 오실때는 손님 응대 하다가,

다시 조금 조용해 지면 이 자리에서 개인 작업하고...너무 좋은것 같아요.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카페의 한 모습이기도 해요^^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튼튼한 나무,

그리고 무엇보다 의자들이 다 편안해요.ㅠ.ㅠ





또하나 좋았던 것은 군데군데 조명들이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달려있는데

그게 지나치게 조잡해 보인다거나 하지 않고

공간을 더 재미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방금 말씀드린 사장님의 작업 공간같은 이곳.



점심시간 조금 지나면 이렇게 주변의 일하시는 분들이 이곳을 찾는 듯 합니다.

조금 지나니깐 카페는 무척이나 조용해 졌어요^^






이렇게 긴 테이블도 있구요.

회사분들 단체로 오시기에도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밝은, 그리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카페를 더욱더 멋진공간으로 만들어준 곳곳의 소품들 볼게요^^







다양한 조명들.

통일성이 없어보이는듯 하면서도 조화롭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꽃꽃꽃!!!!^ ^

너무 과하지 않은 소박한 색감의 꽃들이 테이블마다 있었어요^^







꽃보다 더 화려한 꽃병들^^







그리고 주문한, 

샌드위치, 그리고 자몽쥬스!


자몽의 쌉싸름함 그리고 색감이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샌드위치도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사실 가격이 싸지는 않았지만,

속 재료에 정성이 들어갔다는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여느 샌드위치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추천할만합니다^^





이곳은 사랑의 열매에 일정 수익을 나누어 주는 착한 가게라고 하네요^^

이런거 참 좋아요^^

더더 번창하세요^^




작업이 길어져서 바닐라 라떼도 추가로 한잔 했는데요.

맛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