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만을 위한 커피공간, 홈카페 가구 결정하기.

2014. 12. 27. 11:37키작은풀의 리빙코드/도림동 306호

7-8평 남짓한 작은 내 공간의 한켠을 홈카페 공간으로 둔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일단 주어진 공간이 넓지 못하니 그만큼 가구선택의 폭도 넓지 못하다.

먼저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입식 공간보다는 좌식공간을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다.

높이가 높은 가구가 작은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공간은 더욱더 좁게 느껴질것이다.

가구가 하나의 벽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래서 좌식 테이블 하나

좌식 공간을 위한 반평짜리 러그 하나

그리고 커피용품을 진열하고 보관할 만한 선반.


이렇게 크게 세가지 품목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장먼저 좌식테이블 구매.


* 테이블  [앳홈] 대나무 원목 코보 테이블  / 판매가 69000 / 할인판매가 55,200 원 (20%) / 적립금 사용해서 53,000원에 구입



실용적이면서도 내구성이 강해야하며,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했기에

그저그런 네모난 좌식테이블들을 찾던 중 요 아이로 결정!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여 곡선을 만들어준 테이블.

대나무원목이라고 하니 튼튼할 것 같았고,

사이즈도 적당해 보였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도착한 

테이블!


포장상태 양호,

테이블 모양 그대로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생각보다 무게는 무겁고,

그만큼 더 튼튼한듯 했다.






주로 작업을 하는 방법이 맥북에서 11인치와 작은 수첩하나,

그리고 차한잔.

이 모든것을 수용하기에 넉넉한 크기였다.






이로서 홈카페 만들기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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