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만을 위한 커피공간, 홈카페 가구 결정하기_2

2015. 1. 19. 21:54키작은풀의 리빙코드/도림동 306호

아주 작은 공간에 홈카페를 만들겠다는 저의 일념으로 계속되어지는 홈카페 만들기 포스팅 시작한다.




지난 포스팅, 제일 먼저 적당한 크기와 디자인의 원목 대나무 테이블을 구매 한 후,

뒤이어 선반과 러그를 고르기로 한다.



 

 ** 선반 MASSTIGE DECO  레트로 사이드랙 판매가 144,000원 / 할인가 100,800원(30%) /고급무니목 마호가니원목(다리),친환경MDF


작은 좌식 테이블 결정후 가장 고민을 많이 한건 다름아닌 선반.

방 공간이 넓지 않은데 선반이 너무 크면 안되겠고, 그렇다고 너무 디자인적 요소가 약한 선반은 두기 싫고,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고...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레트로 사이드랙 , 아래 이미지는 판매되던 곳에서 올린 이미지이다.

판매용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들은 사실 100% 믿을것이 못된다는 것은 구매해보신 분들은 다 알리라 생각된다.

이 역시 반신반의 하며 구매를 확정했다.

 




일단,기대했던 만큼의 퀄리티 인것 같아 다행이고

무엇보다 방 공간을 살려주었다.

보이는 네개의 지지해주는 다리가 튼튼하다.

아주 많은 것들을 올려놓을 수는 없는 구조이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사이즈 공간에서의 느낌이어서 만족스럽다.

 

 




*** 러그 DECOVIEW& 북유럽 로도스 러그카페트-그레이(반평) 판매가 62,000원 / 할인가 43,400원 (30%) / 극세사 폴리 100% , 논슬립


그리고 공간을 가장 쉽게 나누는 방법, 바로 러그. 인테리어에서 러그가 깔림으로서 방공간의 분위기가 크게 좌우된다. 방 느낌을 바꿔주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러그를 추천한다. 실증난 방에 새로운 기운을 넣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요즘, 나도 시대의 흐름에 살짝 발 맟춰 보기로 한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무난한 러그를 선택.






그레이 색상의 반평짜리 러그이다.

인테리어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각각의 요소들의 조합이 아름다워야 한다는건데,

사실 하나하나 이쁜 아이템들을 찾아 고르기는 쉬우나 이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게 하는것은 마냥 쉽지 않다.




하나하나 아이템을 고르고 조합해 보니. 응?

이거 어울리는거 맞아?

하고 상심을 했다.


그 간극을 좁혀나가는 과정도 필요했다.





사이드렉 선반과 러그의 조화부터 보면,

음...

뭐 나쁘진 않네..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뜨악......


사이드렉과 테이블모두 나무 재질인데...

목재의 종류가 다르다 보니 색깔이 이렇게나 차이가 난다ㅠㅠ

이를 어쩌나....


여기서 한번 좌절을 맛본다..







테이블과 선반과 러그...

총체적인 난국.....


자.....

 이 간극을 좁혀나갈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소품!^^


 


이 세가지를 먼저 조화롭게 만들어줄 소품!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아래 사진 화질이 좋지 못한점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래서 구입한 테이블 매트와 소품 바구니 2개!^^

다 따로 구매한것이지만 세트같은 느낌이 들도록 노력했다.


이런 간극을 좁혀나가는 것들이 귀찮고 어렵다 생각된다면,

아마도 같은 회사 제품들을 구매하시는 것이 조화를 이루기엔 가장 좋을것이다.







자, 그럼 어느정도 뼈대는 완성이 된것 같다


이제 이 공간을 어떻게 그리고 어떤 커피용품으로 채워나갈지.....^^


앞으로의 포스팅을 통해 계속 설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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