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mall,여의도] 화덕피자 맛집 COTTO, 꼬또

2016. 1. 16. 15:19카페와 맛집/신도림,영등포

ㅣCOTTO_ IFC mall 화덕피자 맛집으로 소문난 꼬또, 이곳에서 2015년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치다.





벌써 2016년이 반달이나 지나버렸다.
시간이 얼마나 잘 가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지난 2015년 마지막날, 마지막 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던 중
오래간만에 여의도로 향했다.

오래간만에 본 IFC mall 에서 만난 모던한 트리덕분에 크리스마스에도 들뜨지 않았던 마음이 괜시리 들떴다.





IFC mall 엔  다양한 맛집들이 있지만,

그중, 화덕피자 맛집이라고 들어왔던 COTTO를 우리의 목적지로 정했다.


입구에서 본 매장보다 

안으로 들어가니 훨씬 공간이 널찍했고

좌석도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어 있었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것은 

둥근 기둥에 투사된 시계와

그 앞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조명이었다.







내부로 들어오니 

훨씬 더 활기찬 느낌의 레스토랑이었다.




무엇보다 빨갛고 동그란 화덕 3개가 나란히

부지런히 열을 내며 피자를 내어주고 있었다.





한켠 구석 대리석 테이블자리에 한 방향을 바라보고 나란히 앉아 메뉴판을 정독한다.

언제나 그랬듯

파스타 하나, 피자하나, 샐러드하나.

각자의 스타일대로.

정한다.




세트메뉴가 있길래

탄산음료만 추가 업그레이드 하고

지정한 음료가 먼저 서빙되어 나온다




너무 많지 않은 적당한 양의 카프레제 샐러드

특이하게 대추방울토마토가 나왔다.

적당히 부드러운 치즈가 식감이 좋았다.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나는

토마토소스 해산물 파스타를 주문했다.

푸짐한 해산물엔 만족스러웠지만,

신선도가 조금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주 베스트인 파스타는 아닌듯 했다.





아ㅡ 이곳에서는 피자를 먹어야하는거구나! 라고

피자 도우의 자태를 보자마자

둘다 짧고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여느 화덕피자의 토핑과는 달리

엄청나게 푸짐한 토핑이다.

피자가 실하다.




한상을 차려놓고

이렇게 또 우리는 나이를 먹는다.





앞테이블이 앉은 다정한 커플을 구경도 하고,






갓 식사를 마치고 나간 단체석도 둘러보고

조명이 마음에 든다.



이곳은 화덕피자 맛집이므로
화덕피자를 꼭 맛볼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렇게 우리의 2015년 마지막 식사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