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앞] FONDANT MELLOW

2014. 1. 26. 21:49카페와 맛집/경기도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센치한 주말, 한층 더 센치해진 데미포타 인사드려요^ ^

비오는 주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이럴때,

충만한 감성을 담아 포스팅 시작합니다 ^ ^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제가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요^^

이름부터 뭔가 달달한 FONDANT MELLOW 입니다^^

살살 녹는, 부드러운 그런 공간이 되고 싶었나봐요 그런지 한번 둘러볼까요?^ ^


자 그럼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이곳이 원래 다른 카페가 있던 자리였어요. 그래서 지나가다 어느순간 새로운 카페가 오픈한걸 보구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카페 앞에 수직 배너에 브런치메뉴와 함께 사진이 딱 있는거에요!

그걸 보는 순간! 아 ! 여기는 꼭 와봐야 겠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이 브런치,, 과연 사진대로 나올까 하는 고민과 함께 방문했죠^^


아래 배너사진 보이나요? 정말 푸짐한데 가격도 참 착하죠??

실제 주문되어 나온 브런치의 모습이 궁금하죠?ㅎ 

마지막에 보여드릴게요!^^

먼저 카페에 딱 들어섰을때 모습이에요^^

메뉴판에 메뉴와 가격을 참고사히면 될거 같아요.

한쪽 벽면엔 거울과 함께 이렇게 예쁘게 가게 이름이 장식되어 있어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깔끔하고 약간은 아주 조금은 여백의 미가 느껴질 정도로, 그런데 또 약간 따뜻한 느낌도 공존해요^^

전체적인 느낌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세련되고 깔끔해요.

천정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오늘같이 비내리는날 카페에 오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딱! 비가 오네요

커다란 유리창으로 비내리는 바깥전경이 보이니 더욱 좋아요

그래도 창가자린 조금 추울것 같아서 저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지요^^

보이나요? 요기 가장 안쪽 책장옆자리^^

책장이 참 맘에 들어요. 너무 과하지 않고, 나중에 집에 요런 책장으로 거실벽면 한곳을 꽉 채우고 싶네요^^

좌석은 꽤 많아요. 의자도 편안해요^^

테이블은 약 15개 정도 되는것 같아요^^

창가 자리,  테이블 위의 꽃 한송이의 센스^^

자칫 차가워보일 수 있는 공간을 나트륨 등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 그럼 사이드 메뉴 한번 보실까요?^ ^

학교앞 카페치고는 사이드 메뉴가 그래도 다양했어요^^

특히 케익 종류!^^ 한번 보실까요? 아 맛나겠다!!! 스윗스윗^ ^



스콘과 머핀도.




그러나 이 모든걸 제쳐두고, 오늘의 유일한 목적은 브런치 이므로! 다음 기회로 패스!

ㅎㅎㅎㅎ


저희는 브런치 더블 세트와 카라멜마끼아또 한잔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프랜치토스트 더블 브런치 세트 (+ 아메리카노 한잔이 더불어 함께나와요^^)  = 9,900원

그리고 따뜻한 카라멜마끼아또 = 3,300원


가격 너무 착하죠?^ ^




먼저 카라멜마끼아또에요^^

사실 거품을 보는 순간. 앗! 제가 좋아하는 거품은 아니어서.. 그래도 한모금 마셔보고 이야기하자 싶었죠.


맛은 괜찮았어요. 너무 단 카라멜마끼아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적당한 달달함이었어요^^

캬라멜 향이 향긋하면서도 커피향을 너무 죽이지 않은.^^




그리고 브런치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아메리카노도 나왔지요. 브런치가 준비될 동안 커피가 먼저 준비되어 나왔어요^^


브런치가 준비되는 동안 가게 곳곳의 귀요미 아이템들을 둘러보았어요^^

먼저 요 등 아래 숨어 있는 조금 무서운(?) 인형^^

그리고 빨간 사슴^^

그리고 또 다른 빨간 사슴^^ 완전 귀엽죠??^ ^ 사슴이 아니고 하마같기도 하고,,,,


그리고 금색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의 장식^^

이렇게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는 순간!! 순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런치 등장!!!!!!^ ^

자  구성을 한번 볼까요??^ ^


사실 제가 이 브런치 먹겠다고 이 카페 앞까지 왔다가 돌아간게 세번이거든요...

아침에 열시쯤에 왔더니 문을 안열어서...ㅠ .ㅠ

오전 열한시 쯤에 와야 브런치를 맛보실 수 있을거에요.

한시간만 더 빨리 오픈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가지며,,,,



브런치 함 볼까요??^ ^ 9900원의 행복? 어랏 백원이 남네? 요런 문구가 떠오르는!!!ㅎ


먼저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툼한 식빵의 프런치토스트 위에 하얀 눈꽃처럼ㄹ 내려진 슈가 파우더^^

프랜치 토스트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즈베리 쨈^^

그리고 두 종류의 소세지, 그리고 슬라이스 햄 한장, 그리고 베이컨 한장, 

싱싱한 야채의 샐러드, 유자향이 나는 드레싱을 함께 줘요 그걸 뿌려먹으면 되요.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


구성이 알차죠?^ ^

사실 계란의 비린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다행히도 계란의 비린맛이 없어서 더더 좋았어요^^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아 행복해!^ ^


사실, 저는 카페나 음식점들의 배너사진에 속고나면 그 가게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가 무너지더라구요. 기대하는 마음도 사라지게 되고.

그런데 이곳 이 카페는 그러한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은 카페에요. 그게 너무 좋았어요^^

신뢰가 가잖아요. 거짓말 할것 같지 않고. ^^


그런 신뢰감이 생겨 더 좋은 카페. 앞으로 더 자주 오게 될것 같아요.

와이파이도 아주 시원파게 빵빵 터져주시니 작업 하기에도 더없이 좋으네요^^



다음엔 다른 메뉴 한번 포스팅 해드려 볼게요^^


그럼 이상 포타필터였습니다!


아! 카페위치는요!




그럼 남은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포타필터는 이만 안뇽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