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가정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씨시, ASSISI

2014. 6. 20. 14:11카페와 맛집/홍대,합정,상수




연남동 거리를 걷다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결정한곳은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집, [ASSISI ]


 이탈리아 여행을 해본 데미타세가 아시시는 이탈리아의 한 도시의 이름이란걸 알려주었다.


아래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의 아시시에 대한 설명이다.


토피노강(江) 유역과 키아시오강(江) 유역에 솟아 있는 아펜니노산맥의 수바시오산(山) 중턱에 있어 움브리아 평야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성(聖)프란체스코 및 성녀(聖女) 클라라가 탄생한 주요 가톨릭 순례지의 하나이다. 로마제국 시대부터 번영한 시장도시이며, 성벽으로 둘러싸인 시가는 굴곡이 심한 좁은 가로(街路)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중세시대 초기는 스폴레토 공작들의 지배를 받았으며 12세기에 자치지구가 되었다. 페루자와의 알력으로 전쟁을 치르기도 하였는데, 그후 교황령에 속하게 되었으며, 1860년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되었다.

아무튼.

우리의 목적은 맛있는 음식이 목적이었으므로, 그에대한 포스팅 시작!^^

저는 포타필터입니다^^







아기자기한 연남동골목길 한켠에

2층짜리 아담한 규모의 

나무패널로 외관을 두른 건물이 나옵니다.








오픈 시간과 

매주 월요일이 휴무란 사실을 확인해주세요^^






파스타와 와인, 같이 한잔 하면 더 좋겠지만,

와인은 패스^^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세련된 느낌이라기 보다는

조금 가정적인 느낌, 친근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그너머에 화장실 그 왼쪽에 주방이 보입니다.







1층엔 테이블이 있지만,

넓은 공간은 아니에요.


테이블 위에 파스타면이 보이네요.

정말 친근한 느낌입니다.


누군가의 저녁식사 초대로 온 듯한 기분입니다.






데미타세는 햇볕이 잘 드는 1층자리에 앉고싶어했으나,

포타필터는 2층이 분위기가 더 좋아 보여서 2층으로 가자고 했지요^^







2층엔 단체를 위한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늑하고 좋으네요^^




이층 올라가면서 1층도 살짝 내려다보고.ㅎ





햇볕이 부서지는 와인잔,

창밖으로 보이는 붉은 벽돌,

좋으네요^^



이곳 테이블이 많지 않은 곳이라

저녁시간엔 필히 예약을 해야할것 같아요.

특히 주말엔.^^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테이블 세팅 페이퍼에 아시시 도시에 대한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네요^^




주문을 하고 먼저 나온 식전빵.

빵은 그냥.뭐.흠.







그리고 기본에 충실하자며,

마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합니다.


담백합니다.

조금 심심한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개인적으로 구운마늘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구운 마늘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요건 목살 스테이크 입니다.

17,000원인데.

그정도 가격의 음식은 아닌듯합니다.


그래도 좋은 분위기 안에서 

즐겁게 식사를 했지요^^











동네 자체가 분위기가 좋았기에.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아시시를 나섭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