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서울중구,종로,혜화(15)
-
[혜화, 이화사거리] 아기자기한 감성이 살아있는, 착한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첫인상(겉모습)이 좋았는데, 이야기하면 할수록 좀 별로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알면알수록 진국이다, 사람 괜찮다 싶은 사람이 있죠. 카페도 비슷한거 같아요.외관에 이끌려 막상카페안엘 들어갔는데 외관이 전부였다거나,,아니면 외관을 보고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부공간에 있으면 있을수록 참 좋다 싶은 공간이 있지요. 오늘 찾은 카페 어컴퍼니는 후자에 속하는 카페입니다.사실 외관을 보고는 확! 끌리는 느낌은 없었는데.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밝고 환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과 함께 소녀감성 [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데미포타 커피와 공간의 시간에 포타필터입니다.^^ 남자친구님의 일터 근처에 잠시 머물어 작업할만한..
2014.08.20 -
[광화문] 와플과 함박스테이크가 유명한 일민미술관 1층, Cafe imA, 카페이마
광화문에 아지트 같은 공간이 생겨서 이젠 광화문을 자주 가게 될지도 모르겠어요.엊그제 광화문엘 다녀왔었는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곳 중 한곳인 일민미술관 1층의 [카페 이마]를 드뎌 다녀왔답니다.^^ 점심을 못먹고 급히 일처리를 하고,늦은 오후 4시가 넘어서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어찌되었든 수고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짦은 고민끝에 이곳엘 가기로 결정합니다. 건물 자체도 좋아하고, 이곳에서 하는 전시도 좋아서.그래서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카페 이마는 와플로도 굉장히 유명하지요.^^그리고 유명한 또하나 함박스테이크!그래서 그 두개를 모두 먹기로 합니다.^^ 저는 데미포타의 포타필터입니다.! 일민미술관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전시를 볼 목적으로..
2014.07.05 -
[종로3가]카페가 하나의 기업같은 이곳, CAFFE THEMSELVES, 카페 뎀셀브즈
제법, 여름이 다가온듯한 날씨에요.6월의 포타필터, 오늘도 카페 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종로거리를 지나다가 만나게된 3층짜리를 통째로 카페로 사용하는 이곳.마치 하나의 기업같은 곳입니다. 더운여름날,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잠시 쉬어갈 공간이 필요했던 데미타세와 포타필터는이곳에서 잠시 쉬기로 합니다. [CAFFE THEMSELVES]사진과 함께 소개드릴게요^^ 아, 이건뭔가요.빌라에 1층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들만 주로 마주했었는데.요즘은 아예 이렇게 하나의 기업과 같은 크기의 카페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곳.그냥 건물만 보고서도.심상치 않아보여서.궁금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이 카페공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운터 상부의 카페이름의 조명.카운터에 바로 집중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카운..
2014.06.11 -
[종로5가, 혜화] 지난 시간의 흔적을 아름답게 남긴 그곳, 연건당
대학로에서는 조금 떨어진 이화사거리 근처, 일이 있어 잠시 머물만한 공간을 찾던중. 발견한 연건당. 이름을 들었을 땐, 옛날 빵집인가? 싶었는데. 빵집은 아니더이다. 옛날 목욕탕이던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카페로 탄생시킨 곳이라는데. 외관부터 무언가 심상치않다. [연건당] 꼼꼼히 한번 둘러보았다. 날 좋은 어제오후, 기분좋게 찾아나선 연건당. 바로 옆에 두고도 지나칠뻔 하였지만, 다행이 지나치진 않았다. 푸르른 가로수 앞, 하얀 벽돌 외관의 카페. 비둘기 인지 독수리 인지 상징적인 새 한마리 그리고 그 아래 독특한 글씨체의 한글 간판 연건당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어서 열어놓은 창문이 만들어낸 그림자가 또다른 그림을 그려낸다. 이 카페 맘에 들어! 하는 순간은 카페를 들어서기도 전에 발견한 문구에서였다. "..
2014.06.02 -
[대학로,혜화] 아기자기한 좌식공간의 다리가 편안해지는 카페, 카페이나, 2na
하루종일 앉아 있거나,혹은 하루종일 걷거나,오랜시간 서있거나,높은 힐을 신거나, 우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다 보니.저녁쯤 되면 피가 다리로 다 몰리는것만 같은 기분을 경험합니다. 다리를 쭉 펴고 쉴수 있는 공간이 그리워지죠.그래서 좌식카페들도 속속 생겨나는가봅니다. 대학로, 이날도 다리가 아팠던 우린.좌식카페를 찾아봅니다.생각보다 잘 없습니다. 그래도 찾았습니다.바로 요기. [카페이나] 입니다. 이런곳에 무슨 카페가 있다고....하며 두리번 거리다 보면.찾게 됩니다.이곳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건물이 정말 허름했거든요.그래서 이 카페 없어진건가? 했는데. 아니었어요!^^2층에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우릴 기다리고 있었죠. 들어가는 입구에.여기 카페 맞다고 안내해줍니다. 안녕. 카페이나. 그래..
2014.05.28 -
[대학로, 혜화] 그의 아지트가 나의 아지트가 되다, B2project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대학로,길거리엔 젊은이들이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며 생기있게 걷는다. 그런 대학로에서 조용한 공간을 찾는건 쉽지 않다. 그러던 중,아는 지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되었다.글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있는 그의 아지트라니 무언가 신뢰가 간다.그래서 찾아간 곳. [B2project, 비투프로젝트] 지금부터 포타필터가 소개해 드립니다. 네X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데도 조금 헤메인 이곳,나는 길치가 아닌데....흠. 아무튼.대학로의 번화한 곳과 주택가의 경계쯤에 위치한 이곳. 비투프로젝트. 이곳은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라고 한다.자매 중 한명이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며,독일에서 유학을 하던 중에 모은 빈티지 가구들이 지하에 전시되어 팔고 있다. 1층은 카페,지하 1층은 가구매장인것이다..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