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풀 손글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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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와 공간의 시간 _ 키작은 풀
#4. 커피와 공간의 시간_키작은풀 핸드메이드 대문 만들기^^저희 블로그 대문 달았어요^^ 손글씨를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우리 블로그 공간의 간판도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야지 라고 다짐 했었는데!이제서야 이렇게 만들었어요^^ 갑자기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블로그가 되어 버렸어요^^; 커피와 공간의 시간, 데미포타 어떤가요? ^^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세요^^불금! :) ^^ # 키작은 풀
2014.10.10 -
#3. 카페를 사랑한 그들 _키작은 풀
#3. 카페를 사랑한 그들,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_ 키작은 풀 카페는 단순히 목을 축이기 위한 곳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만남의 장소였다. 편안히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주흥 酒 興의 장소였다.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드물게 사교의 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예술가들의 피난처이던 카페는 위대한 화가와 소설가,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정치와 철학의 토론장으로서 카페는 민중의 의회였다. 고독과 싸우는 최후의 보루로서 카페는 고통받는 영혼에 위안을 주는 안식처이기도 했다. -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208, 『카페를 사랑한 그들』 中 -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카페는 어떤 공간일까를 생각하다가.너무나도 유명한 "카페를 사랑한 그들" 이라는 책의 한 대목이 마음을 ..
2014.10.08 -
#2. 카페인을 처방받다_키작은풀
#2. 카페인을 처방받다_키작은풀 아침부터 몸이 굉장히 피곤한거에요. 어제 머리를 감고 머리카락을 덜 말리고 잔거 같아감기가 들었구나 생각을 했어요. 오전 내내 정신 못차리다배가고파서 그런가 싶어밥을 배불리 먹고나니더 정신을 못차리겠는거에요.ㅠㅠ 아.. 몸살인가보다...하고오늘 일은 여기까지 해야하는건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오빠의 한마디."잠병"이야. 그말을 듣고.저는 달려나갔지요.처방받은대로 약을 지어야하므로. 생각해보니 오늘아침 정신이 없어서커피를 한잔도 못마신거에요!오늘은 달달한 커피를 마셔야 겠다 생각하고주문한카페모카 한잔! 역시나 그는 옳았어요. 잠병이었나봐요. 커피 한모금에 깜깜하던 머리가 환하게 밝아지는듯 하더니폭풍 집중력을 가져다주네요. 아. 카페인의 노예인가요.ㅠㅠ 그래도 고마워 카페모..
2014.09.26 -
#1. 필명을 만들다_키작은풀
#1. 필명을 만들다 _ 키작은풀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한창 캘리그라피에 빠진 포타필터입니다.! 사실 이 공간에서 보다 더 활발하게 다른공간에서 캘리그라피 습작들을 올리고 있는데요.얼마전에 제가쓴 손글씨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하여 옆에 작은 직인을 찍어놓고본인의 작품인양 올려놓은 사진을 발견했어요. 사실 저는 캘리그라피의 대가도 아니고,아직 잘 하지도 못하지만.그냥 내것을 뺏긴듯한 그 기분이 몹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데미타세와 상의하여.직인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우리나라 저작권에 대한 인직이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하여 또 마음이 상했네요.비록 정말 별것 아니지만.그래도 제겐 소중한 글씨거든요...ㅠㅠ 그래서!!!직인을 하나 만들었어요. 제 이름의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키작은풀" 앞으..
2014.09.26 -
통장 비우고 마음 채우러 떠나는 여행.
통장 비우고 마음 채우러 떠나는 여행. by Pota 안녕하세요 데미타세입니다~^^ 오늘은 포타필터의 글씨를 제가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포타필터에게 부탁해서, 동생을 위한 돈봉투에 글씨를 써달라고 했거든요. 취업하고 한 3년 일하던 동생이 도저히 힘들어서 못다니겠다고, 회사에 말했더니 회사에서 한달의 휴가를 줬다고 하네요. 년차를 몰아 쓴거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긴 휴가를 받게 되니 참 좋은가 봐요. 그래서 동생은 훌쩍 미국으로 떠나버린답니다. 추석에 해준것도 없는데, 여행비나 보태줄 겸 현금을 준비했는데, 그냥 돈만 주기 머해서, 이렇게 손글씨 편지 봉투를 만들어 봤습니다. ㅎ 요즘 물오른 포타필터의 글씨체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려드립니다. 추석에 돈봉투 혹시 은행에서 주는 봉투에 대..
2014.09.08 -
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2
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by Pota 아버지께서 살아계실적 늘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에요. 인생은 이별연습의 연속이라고. 어렸을 땐 그의미를 가슴깊이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원치않은 이별(헤어짐, 혹은 누군가의 죽음)을 경험하고서 아, 이게 이런의미였구나. 그리고 아버지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별하게 된날. 나는 이말의 의미를 가슴깊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잔인한 연습, 과연 연습한다고 해서 이게 연습이 되는걸까요, 그저, 세월의 아픔속에 시간속에 이별을 대하는 감정들이 닳고 닳아 그저 무뎌지는것이겠지요. 모든 사진과 손글씨(캘리그라피)의 저작권은 커피와 공간의시간 의 포타필터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이미지를 가져가시거나, 사용하실때 출처를 꼭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