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수, 합정] 맹기용셰프의 레스토랑, 맹모닝은 없음. 캠핑하고싶은 마당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퍼블리칸바이츠, Publican Bites

2015. 5. 30. 02:26카페와 맛집/홍대,합정,상수




아,,,,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예능 프로그램,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얼마전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으로 인해 인터넷이 뜨거웠었죠.

몰랐는데...

맹셰프의 레스토랑이 바로 이곳이었다니. [퍼블리칸 바이츠]

허허

신기하네요.^^






안녕하세요, 커피와 공간의 시간, 글쉬고있는 데미타세를 대신하여 열심히 글쓰고 있는 포타필터입니다.^^


다들 SNS많이 하죠?

저 역시도 SNS를 자주 하는편인데 인스타그램은 원래 안했었거든요.

그런데 인스타그램을 해보니 신세계더라구요.

너무 이쁜 사진들과. 다양한 사진들이 재미난 소스들이 많겠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단연 많은 사람들의 사진은 역시나 먹스타그램으로 태그되어 올라오더라구요.


먹는것은 삶을 유지하는것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더군다나!

자주 먹지 않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갈때면 더더욱 사진은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지요.

옆테이블을 보면 여기저기서 음식이 나옴과 동시에 찰칵찰칵 사진을 찍는걸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잖아요^^


저 역시 그런 사람 들 중 한명이지요.

게다가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공간을 둘러보기도 하구요. 저같은 손님....주인입장에서 싫어질수도 있겠다.ㅠㅠ

그치만 정말 조심조심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는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이렇게 나눌 수 있잖아요!


오늘은 합정에서 맛있는게 먹고싶다고 징징거리며 길을 걷다가 어느새 상수역근처까지 다다라서는

사람들이 잘 안가본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보자 하여 인적이 드문길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 여기 뭔가 느낌이 와!

하고서 들어갔는데 웬걸!!

여긴 이미 유명한 집인거죠.! ^^;;; 


사실 인스타그램 먹스타그램에서 심심찮게 이름을 발견했던 곳이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퍼블리칸바이츠]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 많을테니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려요^^















또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요런거 그냥 못보고 지나치고

주차장 혹은 마당의 투수성 블록을 보고 반가워합니다.

뽕뽕 뚫린 구멍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어서 식물이 사이사이 자랄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인...^^ 하하


아무튼!

마당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사실 이곳은 일반 2층 주택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1층과 2층 사이에 이렇게 검고 길다란 철판 하나를 대 주었다는것으로 좀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네요.ㅎ









그리고 마당엔 이렇게 알록달록 이쁜색감의 캠핑용품들이 있어요^^

확실히 캠핑이 대세이긴 한것 같아요.그쵸>?

이곳에서 파는 상품도 있더라구요.^^







음료를 가지고 나와서 이곳에서 먹어도 되구요.^^

좋다 좋다!






흐잉!

캠핑가고싶다!!!^^





캠핑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주문은 셀프 및 선불^^







전체적으로 새하얀 벽이 특징이구요.

중간중간 벽에 걸려있는 작품이 꽤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식사를 하는 중간중간 카운터쪽의 화면에서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데 우와!

너무 신기한거에요!

조윤진이라는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저게 물감이 아닌 색이있는 테이프라는것!!!

어메이징!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본연의 목적을 위해 

자리르 잡고 앉아 주문을 하려고 준비를 해봅니다.


아. 근데 이게 대체 뭐지?

하며 잠시동안의 멘붕!

그리고 메뉴판을 정독해봅니다.^^



그리고 결정한 Tikka Masala 치킨티카, 그리고 마살라커리 이렇게만 소개가 되어있어요^^;;

엄청 궁금해 하면서 주문! 그리고

더치커피 하나 콜라하나 이렇게 주문을 해봅니다.^^


식사용이 아니라 간식용이었으므로.^^;;

간식이 너무 거하긴하다.ㅠㅠ







주문한 더치커피아이스 한잔과 콜라입니다!

자 퀴즈!

어떤게 커피고 어떤게 콜라일까~~~~요?^^

먹으면서도 색깔만 보면 헷갈리더이다.ㅎ


사실 더치커피는 제 스퇄은 아니었어요.ㅎ







드디어 주문한 그것! 이 나왔습니다!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며!!!!^^

와우!

이건 당췌 뭐지?^^


하며 한포크 하는 순간!!!

옴마야! 맛있다!!!^^ 하며 서로 탄성을 내지릅니다.ㅎㅎㅎ



동글동글한 파스타모양과 치킨

그리고 커리향이 나는 소스가 버물어진

파스타인데

그릇모양의 페스츄리 식감의 빵에 담겨나오는

아.

맛나네요^^








비쥬얼은 뭔가 제육볶음 같기도 하고^^;;;;







완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고 나옵니다!^^


잠시 밖에 앉아서 조금만 쉬다가기로 결정하고서.











개구쟁이처럼 앉아서 잠시놀다갑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