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강서,화곡] 우장산역 맛집, 화덕피자 맛집, 참나무 장작화덕피자, 이탈리아 생면 파스타, I AM KITCHEN, 아엠키친

2015. 4. 14. 00:03카페와 맛집/강서,양천,목동



I AM KITCHEN R. _ 아엠키친 R. _ 참나두 장작화덕 피자, 이탈리아 생면 파스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참 맛집을 찾았을떄의 그 기분이란.

우장산 역 근처, 저녁식사를 위한 장소를 찾는다.

작은 음식점들이 주된 곳이기에,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동네를 잘 모를뿐더러, 서울의 핫한 동네가 아니기에 맛집이 있을까 싶은 잘못된 생각에서였다.

동네의 숨은 고수를 몰라봤던 게다.


우장산역, 화덕피자 맛집, 스파게티 맛집 ! [I am kitchen R.] 이라 쓰고 [아엠키친]이라 읽는다

맛있는 이야기를 시작하려니.......배가고파온다...... 

사진은 사진일뿐이야. 라고 마음을 다잡고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우장산역 2번출구로 직진하여,

앞으로 걸으면 파리바게트가 보이는 조그만한 횡단보도가 나온다.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옆 아엠키친이 보인다.


간판 옆엔 참나무 장작화덕피자, 이탈리아 생면 파스타라고 적힌 글씨가 보인다.

그냥 화덕피자와는 차별화되었다는것을 강조하고싶은 수식어구 '참나무 장작'!

그리고 그냥 파스타와는 다르다는것을 강조하는 수식어구 '이탈리아 생면'


음식에 대해 기대하게 만드는 수식어구들이다.







내부는 정감있는 분위기다.

아주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너무 좁지도 않은 공간.






선반위엔 다양한 파스타 면들이 진열되어있고

그 아래엔 폴란드 그릇이 진열되어있다.

알고보니 이 그릇들은 판매용이었다






아 이 캐릭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런 귀요미들이 줄지어 있을줄이야.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저것이 참나무인가요?

한쪽 선반위에 쌓여있는 장작들이 참나무 화덕피자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줍니다.

그 아래 액자에 걸려있는 그림이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이가 그린 그림인듯 했습니다.

 





조명갓도 그릇같이 이뻐 한번 찍어봅니다






그러던 사이 먼저 피클이 준비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인디쉬!

피칸테까르니 화덕피자!


토핑되어 있는 저 양파가 저는 오징어인줄 알았답니다.

알고보니 양파.

아 도우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쫄깃쫄깃 고소하니.


약간 매콤한 소스에 갈린 고기가 토핑된

맛있는 피자를 맛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화이트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메인메뉴!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그릇이 이뻐서 하얀 조개가 더더 이뻐보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조개가 싱싱해 보이죠?








물컵까지 너무 이쁜 아엠키친.







그렇게 우리의 즐거운 식사는 끝이납니다.

가격은 아래 영수증을 참고하세요.




아 이곳 피자를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꽤 많았어요.

포장해가시면 20% 할인이 적용되니 집에서 화덕피자를즐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엠키친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