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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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부암동] 곳곳에 보물이 숨겨진 갤러리 카페, 부암동, 라카페갤러리
ㅣLa cafe gallary, 부암동 라카페갤러리 _ 우리, 보물찾기를 시작해 볼까요? 카페와 갤러리는 참 잘 어울린다.커피 한잔과 함께 그림 혹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은 참 매력적이다.복합 문화공간이라고 칭하지 않던가. 라카페 갤러리를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되었다.부암동이 한창 쓸자 아빠네 집(커피프린스1호점 이라는 드라마 속의 이선균이 키우던 개 이름이 쓸자 였고, 그 이선균 역이 살던 집이 부암동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덕분에 사람들의 발길이 더 많아지고 있을 때 쯤.학부때 존경하던 교수님의 페이스북 글에서 박노해시인이 운영하는 갤러리및 카페가 부암동 조용한 언덕 자락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그렇게 한번 방문한 뒤로 잊을 만 하면 찾게 되는 나만의 고요한 공간이..
2016.06.05 -
[망원동] 멋진 2층 주택의 변신, 그리고 커피, 카페부부, Cafe BUBU
ㅣCafe BUBU _ 망원동 커피향기에 진하게 한목 한 공간, 카페 부부 2년전이었나,합정일대가 한창 카페들이 새로생겨나고 사람들이 더 많이 넘쳐가고 있을 때,어느날엔가 합정 상수 일대가 아닌 새로운 카페를 찾아나서보고 싶다는 생각에망원동의 카페를 찾아나섰다. 사실 그때는 망원동에대해 잘 알지 못했었고,매스컴에서 육중완이 망원동을 언급하기 이전이었던걸로 기억한다.(언급했더라도 본인은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알지 못했을 터) 그렇게 찾던 중 [카페부부]라는 곳이 망원동에서 가장 알려진 카페라는 이야기를 듣고,무작정 망원동 2번출구로 나섰던 기억이 있다.그때의 망원동은 지금보다 더 사람냄새나는 곳이었고카페 부부라는 카페가 망원동에서는 굉장히 이질적인 공간으로 느껴졌었다. 그렇게 알게 된 후로카페 부부의 이..
2016.06.04 -
[파주,헤이리] 건강한 식탁을 추구하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파주헤이리 파머스 테이블
ㅣFarmersTable_ 특별한날 혹은 친구들과 함께 분위기와 맛을 즐기러 , 파머스 테이블. 근교에 나가고 싶은데너무 멀리는 피곤할 것 같고조용히 길지않게 머물다 오고 싶은 곳으로 우리는 파주 헤이리를 찾는다. 특별한날, 좀더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날도 역시 그렇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알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우리둘은 나들이를 다녀왔다. 층고가 높아 시원한 느낌을 준다.공간이 확 트여있다는 느낌이 좋다. 날이 날이니 만큼사람들은 밝은 표정으로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들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코스 메뉴밖에는 메뉴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음식을 찍어내고 있는 공장 같았던 주방 앞 서빙을 기다리는 음식들의 사진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이게 뭐라고 이렇게 사람 입맛을 돋우니..
2016.06.04 -
[망원역 맛집] 일식집, 만뽀
ㅣ만뽀 _ 망원역 대로변에 위치한 일식집 이제 망원동이라는 동네는가봐야할 식당리스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동네가 되어버렸다.사람들의 발길이 더 많이 이어지고 있는 떠오르는 동네이다보니.그만큼 맛집도 많이 생기는거겠지.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일식집 [만뽀] 다. 벌써 입에 군침돌게 하는이곳의 메뉴들이다. 블랙치킨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우리가 찾아간 날,역시나 인기가 있는 집인지약 10여분 기다려야 했다. 이곳만 놓고 보면 마치 일본의 어느 길가에 서있는 듯하다.요즘 일식집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참 재미있고 대단한듯 하다.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대화와 함께 식사 혹은 가벼운 술 한잔을 나눈다. 좌식 좌석도 있다.신발을 벗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편한하게 양반다리 하고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언제나 내가 사랑하는 메..
2016.06.04 -
[성북동 맛집] 성북동 언덕위의 맛집, 성북동 면옥집
ㅣ성북동 면옥집 _ 시원한 냉면, 씹고 뜯고 맛볼수 있는 갈비찜, 그리고 눈도 입도 즐거운 오색만두가 있는 곳 여름 하면 냉면, 냉면하면 여름. 물론 냉면은 추운 겨울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오돌오돌 떨면서 맛보는게 진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박명수와 제시카가 냉면이란 노래를 여름에 히트치는걸로 봐선 냉면은 여름과 더 밀접하다고 결론을 내려본다. 파란 하늘이 닿아있는 언덕 꼭대기 쯤에 자리잡은 성북동 면옥집. 뭔가 이름에서 맛집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성북동은 차타고 드라이브 하기 참 좋다. 삼청동을 지나 성북동으로 올라가는 꼬불꼬불길을 올라가다 보면 언덕 정점쯤에 자리잡은 집이다. 새로생긴지 얼마안된 아주 깔끔한 집이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중 하나 오색만두 우와 색..
2016.05.30 -
[경복궁역, 서촌, 경복궁] 경복궁의 돌담을 카페안으로 들여오다. 프로젝트 온더 로드, Project on the load
ㅣProject on the load_감성을 자극하는 인생카페 한곳을 발견하다. 숨은 보물을 발견한 기분! 인스타그램 Feed 에 뜬 사진 한장을 보고 찾아나선 카페. 경복궁역 근처 [프로젝트 온더 로드, Project on the load] 창밖으로 경복궁의 돌담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걸리는 카페. 무언가 남다른 공간이겠다 싶어. 평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 후 찾아간 공간이다. 역시나. 나의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사진 한장에서 본 그 느낌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공간. 프로젝트 온더 로드. 진짜 좋은 공간은 나만 꽁꽁 숨겨놓고 알고싶은 충동도 일었지만. 이런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공유한다. 낮이었다면 창밖으로 환한 하늘과 나지막한 돌담이 보였을터. 아쉽게도 밤의 풍경을 담..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