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호텔뷔페] ZEST, CONRAD SEOUL, 제스트, 고급스러운 공간, 차별화된 뷔페.

2015. 4. 9. 14:48카페와 맛집/신도림,영등포




ZEST in CONRAD SEOUL, KOREA









서울의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곳 중 하나, 여의도.

한때 여의도는 63빌딩을 랜드마크로 하여 국제금융기업들이 모여있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했다.

건축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63빌딩은 63층이란 높이에 의한 랜드마크의 상징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미 여의도에는 63층을 넘는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그 중,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건물이 바로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er) 이다.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빌딩은 총 3동의 건물로 One IFC, Two IFC, Three IFC로 이루어져 있고

Three IFC 빌딩은 63빌딩보다 더 높이있는 건물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세 건물의 야경이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리고 IFC mall 과 연결되어 있는 여의도의 또하나의 랜드마크 CONRAD 호텔.

6성급 호텔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분위기며 시설이며, 외장의 화려함이며 모든것이 럭셔리하다.

이 곳 2층에 위치한 ZEST 는 콘래드 호텔 안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가능하나 그에따른 가격이 모두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방문하는것이 좋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메뉴도 그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침메뉴는 주로 브런치메뉴라고 보면 된다. 저녁식사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된다.


오늘은 평일 저녁에 만난 제스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제스트의 가격과 메뉴에 대한 설명을  ZEST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ZEST 가격 및 메뉴 설명보러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ZEST 가격 및 메뉴 설명 보러가기








그럼 사진과 함께 솔직한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다.


ZEST 는 지난번 방문 이후 2번쨰 방문이다.

지난 방문기를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겠다.


지난 ZEST 조식 뷔페 후기보러가기


석식뷔페는 처음 방문해본다.

콘래드 서울은 IFC mall과 지하층에서 연결되어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경우 대개는 이 루트로 콘래드호텔에 들어서게 된다.








굉장히 모던하고 혹은 조금은 중후한 느낌의 인테리어와는 달리

ZEST 의 입구에는 늘 저렇게 귀여운 곰돌이 한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지

아님 ZEST의 상징인지 잘은 모르겠다.











다시봐도 기분좋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다.

전체적인 톤은 블랙.

그리고 그위 선반에 진열되어있는 음식들은 하나하나 제대로 이다.









주방은 통유리로 막혀있지만 시각적으로는 완전히 오픈되어 있다.







저녁시간,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열심히 접시위에 음식을 담고 있다.








기본적인 세팅은 여느 호텔들과 다를바 없어 보인다.








이곳은 커피가 준비되는 바 이다.






이곳은 생과일 주스 혹은 스무디와 밀크티가 준비되어 있는 바이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빈자리는 꾀 많았다.







이번 방문기에는 음식 하나하나의 사진은 담지 못했고,

다만 직접 먹은 음식들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


저녁뷔페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이 대게인듯 하다.

이걸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 듯 했다.

 대게 다리를 쌓아놓고 정신없이 식사하는 테이블을 보았다.


대게는 상태가 양호했다.

그리고 삶은 대하 같은 경우는 조금 많이 삶은듯 했다.

새우살이 좀더 부드럽고 탱글탱글 식감이길 바랬으나 약간 푸석하고 딱딱한 느낌을 받았다.


아래 대게 옆에 있는것이 해물 스튜같은 메뉴였는데

그 안에 담겨있는 새우 그리고 관자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맛있었다.

관자살이 부드럽게 익은정도와 소스 그리고 새우살도 탱글탱글 식감이 훌륭했다.






이날 저녁엔 스무디 종류가 총 3가지였는데

여러가지 베리를 섞은 과일 스무디가 내 입맛엔 제일 맛있다고 느껴졌다.







육식을 좋아하는 그의 접시다.

내 접시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육류보다는 해산물 쪽이 더 낫다는평이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다.


스테이크도 나쁘진 않았지만 

만족스럽진 않았다.






이곳 회와 초밥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회는 정말 고소하고 싱싱하고 맛있더라.

연어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맛있는건 반복적으로 먹어주는것이 뷔페아니겠는가.


이날 관자살을 얼마나 많이 흡입했는지 모른다.

아,

이곳 홍합도 아주 맛있었다.

삼시세끼를 보며,

아, 이제까지 나는 홍합이라고 생각하고 먹은것들이 진짜 홍합이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 만재도의 홍합과 흡사한 외관의 홍합.

참 홍합을 맛보았다.

쫄깃쫄깃 식감이 다르긴하구나.

크기도 훨신 크고 살이 많다.






샐러드와 병행하여 대게 다리를 추가적으로 흡입하였다.

샐러드 상태는 더 말할것이 없다.

정말 최고다.






얼마나 먹었는지,,,, 

그래도 맛있으니 계속 들어가더라.

보이는가. 저 회의 반들반들함이.

고소함 그 자체였다.








스시와 후식을 같이 먹어주는 센스..!

후식을 담으려다 스시가 너무 맛있어서 

참지 못하고 또 먹는다.









이보다 더 많은 음식을 흡입하였지만,

사진에 담아온 것은 이게 전부다.


훨씬더 다양하고 많은 메뉴들이 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그중 본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계속해서 먹었고.

더이상 먹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라서야 포크를 손에서 놓았다.







제스트 입구에서는 와인 및 차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이날 본인이 찍은 사진의 베스트 컷이라 생각하는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한 저 스파이럴 모양의 계단과

그 앞 담소를 나누시는 두 외국인.


이날 IBM회사 직원들의 회식이 이곳에서 있는듯 했다.

아마도 임원진들이겠지만말이다.

그 임원들 중 한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엘리베이터 홀까지 작품스러운 콘래드 서울.








그렇게 또한번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 아름다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국제금융센터, 콘래드 서울

대표번호 : 02-6137-7000

지하철 이용시 : 5호건,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이용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