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신도림,영등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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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역 맛집, 국물있는 쫄면을 아는가?, 쫄깃하고 매콤한 쫄면 혹은 국물있는 쫄면이 땡길때, 쫄면전문점, 자성당 쫄면
|자성당 쫄면 _ 영등포구청역 유독 쫄면이 먹고싶은 날이 있다.어느날엔 짬뽕, 또 어느날엔 치즈 가득한 피자. 몸이 힘들땐 알아서 고기를 찾는다 내몸이.신기하지. 이날은 유독 쫄면이 먹고싶은날이었다.영등포구청역 맛집을 검색해봐도 쫄면집에 대한 포스팅은 찾지 못했다.물론 쫄면이야 그냥 김밥천국, 포마토 등등 분식류를 한데 모아파는 집에 가면 맛볼 수 있지만.좀 다른 쫄면맛을 보고싶었다. 며칠전, 식사하러 나가는길에 골목 어딘가에서 쫄면만 파는 집을 보고선 지나쳤었는데불현듯 그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자성당 쫄면.사진과함께 포스팅한다. 테이블은 4~5개남짓,영등포구청역 근처 골목길 어귀 어딘가에 작게 위치한 이곳.얼핏봐선 일식집같기도 하지만,이곳은 오직 쫄면만 파는 곳이다. 한가지 메뉴만을 고집..
2015.04.13 -
[영등포, 영등포타임스퀘어] 마늘에 미치다, 마늘의 무한변신, MAD FOR GARLIC ,매드포갈릭, 영등포타임스퀘어 맛집
| Mad For Garlic _ Yeongdeungpo Time Square,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공간에서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을 경험한적이 있는가.실내 공간에 대 공간을 만드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듯, 그러한 공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혹은 교보문고에 책을 읽으러, 맛집을 찾아, 쇼핑을 하러, 영화보러 이 모든 것들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그 중에서도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을 가진 몇안되는 곳중 하나,영등포 타임스퀘어이다. 오늘은 이곳의 맛집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곳,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많이 유명한 이곳, 광화문점에도 언젠가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데.그때도 꽤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었다. 이름이 참 자극적인 이곳. 마늘..
2015.04.10 -
[여의도, 콘래드호텔뷔페] ZEST, CONRAD SEOUL, 제스트, 고급스러운 공간, 차별화된 뷔페.
|ZEST in CONRAD SEOUL, KOREA 서울의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곳 중 하나, 여의도.한때 여의도는 63빌딩을 랜드마크로 하여 국제금융기업들이 모여있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했다.건축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63빌딩은 63층이란 높이에 의한 랜드마크의 상징은 사라진지 오래다.이미 여의도에는 63층을 넘는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그 중,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건물이 바로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er) 이다.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빌딩은 총 3동의 건물로 One IFC, Two IFC, Three IFC로 이루어져 있고Three IFC 빌딩은 63빌딩보다 더 높이있는 건물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세 건물의 야경이 한강을 배경으로 아..
2015.04.09 -
[영등포,타임스퀘어] 분위기있는 공간, 맞선 혹은 소개팅장소로 추천합니다, 스테이크맛집, 피자맛집, Park and Slowly, 파크 엔 느리게
|Park and Slowly _ 영등포 타임스퀘어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오히려 특별했던 날엔 그와 평범하게 여느때처럼 보냈다. 영등포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캘리그라피를 위한 재료를 사기 위해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길이라고 그에게 알렸다. 사무실에서 작업중이던 그는 그럼 같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저녁을 먹자고 했다.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하고, 타임스퀘어 1층에서 만나기로 했다.타임스퀘어 1층은 언제가도 속이 시원해 지는 몇 안되는 공간이다.평일저녁이었지만 사람들이 북적였다. 물론 주말에 비하면 한산한 편이었다.핫트랙스에 가면 정신 못차리는 나를 보며 옆에서 보조를 맞춰주던 그와 함께 필요한 물품구매를 마치고, 저녁으로 어떤 메뉴를 먹으면 좋을지 이야기했다. 나는 그냥 간단하게 먹던가 아니면 다시 사무실..
2015.03.25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커피만드는 브라더들의 반란! 심플한 디자인에 커피맛까지 겸비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BEAN BROTHERS (빈브라더스) 라는 이름을 알게 된지 약 2년정도 된듯하다.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커피맛보다는 블로그의 심플하고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관심이 가게 되어 커피블로그의 메일링 서비스를 받으면서다.그때는 빈브라더스가 이렇게나 빠른 속도로 확장되어갈지 알지못했을때다. 확실하게 인상을 남겨줬던건 다름아닌 커피박스의 디자인이었다.검은색 원통에 하얀색 그래픽체로 적혀있는 BEAN BROTHERS라는 이름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어울렸다. 메일링 서비스는 주로 커피를 집에서 직접 즐기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이었고그들만의 아이디어를 무료로 나누어준다는 것이 이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된것같다.디자인잘하는 깍쟁이같은 느낌이 아니었다.가장 생각나는 것은 아이스아메리카노..
2015.03.13 -
[당산, 영등포구청] 푸른 대문과 향기로운 커피의 조화, Strada 146
약 한달간의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현장 가까이에 아지트 같은 카페가 필요했다.그렇게 만나게 된 [STRADA 146] 이라는 카페.이 카페 주소가 아무래도 146번지인듯 하다. 동네 숨어있는 보석같은 카페를 만날떄마다대로변에 있는 이름번쩍하며 커피는 맛없는 그런 카페들과 비교하게되는 심리.개인적으로는 그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골목골목 숨은 고수들이 있는듯 없는듯 자리를 지켜나가는 그런 카페들이 더 넘쳐나기를 바래본다. 자본주의 시장구조에서 당연히 돈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번식할 수 밖에 없는 경제 구조이지만.소비는 결국 소비자에 의해 흐름이 결정되는 것이므로.소비자의 소비성향으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다고 믿는 1인이다.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카페라떼의 맛을 보고..
201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