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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합정] 합정카페추천! 의자가 편안한 카페, 안녕 낮선사람,
워낙에 분위기 좋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은 동네, 합정.그래서 제가 더 좋아하는 동네이지요^^ 늘 합정 골목길을 지나갈떄마다, 자주 마주하게 되는 [안녕, 낯선사람] 이라는 카페.신기하게도 거의 늘 사람이 꽉꽉 차있는 이 카페.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엊그제 다녀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글로 설명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ㅠㅠ 거의 문닫을 시간에 방문하였기에.사람이 비어있는 공간을 찍을 수 있었지요!^^ 앞에 보이는 저 2인용 소파가아마도 안녕 낯선사람 카페의 느낌을 가장 잘 설명해 주지 않나 싶어요. 죠기 보이는 두번째 검은색 소파에 우리는 앉아있었는데요. 이곳은 지나가는 사람은 저 소파에 앉은 사람들을소파에 앉은 사람들은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게 되지요. 이런..
2014.10.01 -
[장지, 가든파이브] 가든파이브맛집, 오무토다이닝, Omuto Dining
오래간만에, 맛집하나 소식 들고 온 포타필터 입니다.장지가든파이브에 사무실을 한곳 얻게 되어서.이제는 아마도 가든파이브의 구석구석을 포스팅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정말 어마어마한 공간 스케일을 자랑하는 가든파이브.곳곳에 숨은 맛집들이 많은데,찬찬히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먼저 가든파이브 NC백화점 YOUNG 관 7층 전문식당가에 자리한[OMUTO DINING, 오무토다이닝] (오무토토마토 다이닝 가든파이브 점)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오늘도 늦은시간까지 일을해야하므로.저녁을 먹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오무토 다이닝.^^ 꽤 널찍널찍하게 놓여있는 테이블부터 마음에 듭니다.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 식당이 저는 싫더라구요.ㅠㅠ 벽에는, 이렇게 쎈스있는 귀여..
2014.09.26 -
#2. 카페인을 처방받다_키작은풀
#2. 카페인을 처방받다_키작은풀 아침부터 몸이 굉장히 피곤한거에요. 어제 머리를 감고 머리카락을 덜 말리고 잔거 같아감기가 들었구나 생각을 했어요. 오전 내내 정신 못차리다배가고파서 그런가 싶어밥을 배불리 먹고나니더 정신을 못차리겠는거에요.ㅠㅠ 아.. 몸살인가보다...하고오늘 일은 여기까지 해야하는건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오빠의 한마디."잠병"이야. 그말을 듣고.저는 달려나갔지요.처방받은대로 약을 지어야하므로. 생각해보니 오늘아침 정신이 없어서커피를 한잔도 못마신거에요!오늘은 달달한 커피를 마셔야 겠다 생각하고주문한카페모카 한잔! 역시나 그는 옳았어요. 잠병이었나봐요. 커피 한모금에 깜깜하던 머리가 환하게 밝아지는듯 하더니폭풍 집중력을 가져다주네요. 아. 카페인의 노예인가요.ㅠㅠ 그래도 고마워 카페모..
2014.09.26 -
#1. 필명을 만들다_키작은풀
#1. 필명을 만들다 _ 키작은풀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한창 캘리그라피에 빠진 포타필터입니다.! 사실 이 공간에서 보다 더 활발하게 다른공간에서 캘리그라피 습작들을 올리고 있는데요.얼마전에 제가쓴 손글씨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하여 옆에 작은 직인을 찍어놓고본인의 작품인양 올려놓은 사진을 발견했어요. 사실 저는 캘리그라피의 대가도 아니고,아직 잘 하지도 못하지만.그냥 내것을 뺏긴듯한 그 기분이 몹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데미타세와 상의하여.직인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우리나라 저작권에 대한 인직이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하여 또 마음이 상했네요.비록 정말 별것 아니지만.그래도 제겐 소중한 글씨거든요...ㅠㅠ 그래서!!!직인을 하나 만들었어요. 제 이름의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키작은풀" 앞으..
2014.09.26 -
통장 비우고 마음 채우러 떠나는 여행.
통장 비우고 마음 채우러 떠나는 여행. by Pota 안녕하세요 데미타세입니다~^^ 오늘은 포타필터의 글씨를 제가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포타필터에게 부탁해서, 동생을 위한 돈봉투에 글씨를 써달라고 했거든요. 취업하고 한 3년 일하던 동생이 도저히 힘들어서 못다니겠다고, 회사에 말했더니 회사에서 한달의 휴가를 줬다고 하네요. 년차를 몰아 쓴거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긴 휴가를 받게 되니 참 좋은가 봐요. 그래서 동생은 훌쩍 미국으로 떠나버린답니다. 추석에 해준것도 없는데, 여행비나 보태줄 겸 현금을 준비했는데, 그냥 돈만 주기 머해서, 이렇게 손글씨 편지 봉투를 만들어 봤습니다. ㅎ 요즘 물오른 포타필터의 글씨체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려드립니다. 추석에 돈봉투 혹시 은행에서 주는 봉투에 대..
2014.09.08 -
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2
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by Pota 아버지께서 살아계실적 늘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에요. 인생은 이별연습의 연속이라고. 어렸을 땐 그의미를 가슴깊이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원치않은 이별(헤어짐, 혹은 누군가의 죽음)을 경험하고서 아, 이게 이런의미였구나. 그리고 아버지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별하게 된날. 나는 이말의 의미를 가슴깊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잔인한 연습, 과연 연습한다고 해서 이게 연습이 되는걸까요, 그저, 세월의 아픔속에 시간속에 이별을 대하는 감정들이 닳고 닳아 그저 무뎌지는것이겠지요. 모든 사진과 손글씨(캘리그라피)의 저작권은 커피와 공간의시간 의 포타필터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이미지를 가져가시거나, 사용하실때 출처를 꼭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