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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1
인생은 이별을 노래하는 무대이다_by Pota 아버지께서 살아계실적 늘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에요.인생은 이별연습의 연속이라고. 어렸을 땐 그의미를 가슴깊이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원치않은 이별(헤어짐, 혹은 누군가의 죽음)을 경험하고서아,이게 이런의미였구나. 그리고 아버지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별하게 된날.나는 이말의 의미를 가슴깊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잔인한 연습,과연 연습한다고 해서 이게 연습이 되는걸까요,그저,세월의 아픔속에 시간속에 이별을 대하는 감정들이 닳고 닳아그저 무뎌지는것이겠지요. 사진과 손글씨(캘리그라피)의 저작권은 모두 커피와공간의 시간의 포타필터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혹여라도 사용하시게 된다면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남은 오늘도 더 힘내어 ..
2014.08.26 -
비내리는 날의 커피 한잔
비가 내릴때 생각나는 커피 _ by Pota 어제 너무 많은 비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들려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잔인한 비 말구요. 봄날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생명에게 힘을 불어넣는그리고 우리들 특히 저같은 사람에게 감성을 불어넣는그런 비 말이에요. 창가에 앉아 떨어지는 빗소리만 들어도 저절로 감성적으로 변하게 되는 그런 비. 그런날엔 어떤 커피가 생각 나세요? 그냥 문득 궁금해졌어요. 이날도, 그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었어요.늘 언제나 나와함께하는 아이폰으로혼자 감성에 젖어 사진한장 찍고그리고 조심스레 글귀를 넣어봤어요. 옆서로 만들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마음껏 사용하셔도 되요.대신 댓글 하나만 남겨주시는 쎈스^^ 그리고 덤으로, 비내리는 날 어떤..
2014.08.26 -
캘리그라피_1. 당신의 향기로운 인생을 위하여
당신의 향기로운 인생을 위하여 _ by Pota 카페에 홀로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웬지 인생은 커피와 너무 닮아있는 듯 하여끄적인 글이에요. 앞으로 카페에서 쓰게된 많은 글들을 이곳에 남겨볼까 해요.비록 대가의 캘리그라피는 아니지만.그때그때 감성을 아나로그적으로 기록하고,이것을 다시 이렇게 디지털 공간에 남기는 작업이 아마도 지속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좀더 먼 미래에 내가 만들어가게 될 카페를 위해.더 가까운 미래엔 곧 만들어지게 될 나만의 홈카페를 위해.그리고 이 공간을 들려주는 고마운 당신을 위해. 응원해주세요. 혹시라도. 혹여라도 제가 남겨줬으면 하는 글귀가 있으시다면댓글로 남겨주세요. 환영합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욕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응원해주세요^^ 커피와 손글씨 그리고 커피와..
2014.08.26 -
[양재역] 양재역 빨간 프레임이 인상적인, 다락방느낌, 그레이스 크리스틴 카페
양재역,9번출구와 10번출구 사이.빨간색 프레임이 눈에 띄는작고 아담한 카페가 있어요.^^ [그레이스 크리스틴] 카페입니다. 저는 다락방같은 좁으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요.여기 넓진 않지만, 양재역 추천카페, 아기자기한 다락방같은 카페 소개해 드려요^^ 대학교때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 네명중,첫번째 친구가 시집을 갔지요...친구네 집들이에 갔다가, 오는길에 들른양재역 빨간카페그레이스 크리스틴이에요^^ 지난번에도 한번 갔었는데요,두번째 방문이에요^^ 메뉴보다는 공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입구엔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초록색화분기 기분좋게 만들어주어요^^ 입간판엔 추천메뉴가 있구요^^ 빨간문을 열고 들어서면조금은 좁지만,화사한 내부공간이 나와요. 왼쪽 벽에 벽돌벽 사이사이에 불빛이 ..
2014.08.21 -
[혜화, 이화사거리] 아기자기한 감성이 살아있는, 착한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첫인상(겉모습)이 좋았는데, 이야기하면 할수록 좀 별로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알면알수록 진국이다, 사람 괜찮다 싶은 사람이 있죠. 카페도 비슷한거 같아요.외관에 이끌려 막상카페안엘 들어갔는데 외관이 전부였다거나,,아니면 외관을 보고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부공간에 있으면 있을수록 참 좋다 싶은 공간이 있지요. 오늘 찾은 카페 어컴퍼니는 후자에 속하는 카페입니다.사실 외관을 보고는 확! 끌리는 느낌은 없었는데.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밝고 환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과 함께 소녀감성 [카페 어컴퍼니, Accompany] 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데미포타 커피와 공간의 시간에 포타필터입니다.^^ 남자친구님의 일터 근처에 잠시 머물어 작업할만한..
2014.08.20 -
[한양대 에리카] 작지만 실속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트로 타봄, BIstro Ta bom
날이 좋은 토요일엔 브런치를 먹어줘야한다는 공식 아시나요?ㅎ그냥 해본소리에요^^ 날이 좋은 토요일이었지만 개인적인 컨디션은 엉망이었던 지난 토요일,기분전환을 위해.맛있는것좀 먹자며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얼마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앞에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겼더라구요.조금 쌩뚱맞다고 생각한 1인 이지만,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비스트로 타봄, Bistro Ta bom]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정말 쌩뚱맞게 자리한 비스트로 타봄.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다소 협소한 공간이지만,높은 천정고, 그리고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것 같더라구요. 상징적인 파란색 입간판.색깔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주로 어떤 음식을 하는지 알려주네요.^^ 이 좁은 매장에서 커피도 뽑을 수..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