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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드보르작 & 정명화 님의 공연을 보러 갑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드보르작 & 정명화 이럴땐, 음악 전공한 언니의 덕을 톡톡히 본다!^^ 언니가 준 티켓이 무려 정명화님의 공연이라니!^^그것도 R석! 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오늘 저녁 정명화님을 만나러예술의 전당으로 갑니다. 이 감성 깊어지는 가을에 이런 멋진 공연이라니.! 감사합니다^^* 예술의 전당 위치는 아래 지도입니다.
2014.11.13 -
#8.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건가요 _ 키작은 풀
#8.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건가요 _ 키작은 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건가요 그대여.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건가요 그대여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건가요? 그대여여기 나 ,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때면난 모든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걸 참을수가 없어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숨결속에 숨겨놓은 이떨림을그대 눈치채면 안되요이 떨려오는 맘 잡을 수가 없어 단 하나의 맘으로 한 사람을 원하는 나 커피 한잔과 함께,바닐라 시럽같은 달달한 목소리를 가진 심규선 님의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꽃길 위를 걷고 있는 듯하다. 그러다 펜을 들어종이에 새긴다.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건가요 그대여. 애절한 ..
2014.11.12 -
[프라하,비엔나, 드레스덴 여행기] 30살 생일의 가장 감동적인 선물, 비행기 티켓을 선물받다.
벌써 차가운 공기가 익숙해져 간다.이렇게 또 나의 서른살은 흘러가나보다.올해는 참 많이 정신없고 바쁜 나날들의 연속이었다.여름휴가 한번 없이 석사 졸업논문을 위해 달렸고, 졸업논문과 동시에 연구과제 제안서 마무리를 위해 달렸고, 연구과제 제안서 마감과 동시에 국제공모전을 위해 달렸다. 어느덧 정신차려보니 나는 지금 30살의 가을 끝자락에 서 있다. "여행가고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한해를 보냈다.그리고 내옆에 있던 그는 그 말을 수도없이 들으며 같이 안타까워해줬다.여행 가버리면 그만인것을,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것을 다들 알터. 여전히 바쁜 생활속에 마음에 여유를빼앗긴채 살고있는 나를 보던 그가.내게 미리 생일선물을 주겠노라며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20살 무렵의 약 30개의..
2014.11.12 -
#1. 나만을위한 커피공간, 홈카페 Do It Yourself
홈카페 Do It Yourself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가 묻고싶다.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나만을 위한 공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어렷을적부터 삼남매의 가운데에 끼여 자란 나에겐 나만의 공간을 가지기까지는 너무나오 오랜 시간이 걸렸다.어렸을적엔 나만의 방을 가지지 못했고, 고등학교때는 집과 떨어진 타지생활로 기숙사라는 공동생활을 해야했으며,대학시절엔 자취생활을 하면서도 월세를 혼자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기에 늘 친구와 함께 공간을 사용했었다.그래서 그렇게도 나만의 공간을 가지지 못한게 한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많고 많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들 가운데 정작 나만을 위한 한평의 공간도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불만스러웠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생활..
2014.11.08 -
#7. 옳게 살기 위해 _ 키작은 풀
#7. 옳게 살기 위해 _ 키작은 풀 아는 지인의 혹은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혹은 유명인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서 생각하게 된다.삶을. 참 이상하다. 누군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될때 우리는 삶을 생각하게 된다. 요즘같은 때엔 더욱이 그러하다.박노해 시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다가 발견한이 글귀는그런 고민가운데에 있던 내게 강한 울림이 되어 다가왔다. 고인이 된 신해철님의 안타까운 죽음이 못내 안타깝고 슬프지만.그분은 옳게 살다 가신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래사는것과옳게사는것 분명한것은 얼마만큼 멀리 달렸느냐도 중요하지만.그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인것 같다.모든 죽음앞에다시 삶을 생각해본다. 2014.10.29. # 키작은풀
2014.10.29 -
[잠실,석촌호수]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특별한날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잠실맛집, 비스트로 엘 ,Bistro L
어떤 음식점을 다녀오면 정말 만족스럽다고 표현하게 될까.정말 음식이 기가막히게 맛있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아.분위기는 기가막히게 좋은데 음식맛이 아쉬워.음식이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적당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야. 저마다 생각하는 맛있는 식당, 기분좋은 레스토랑의 기준은 다르다.기회가 된다면 주변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묻고싶다. 그 기준이 저마다 다르듯이. 어떤날에는 정말 맛있는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을 가고싶은가 하면맛은 조금 덜하더라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가고싶을때가 있다.특히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는 여자들의 마음은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앉아있으면 웬지 나도 분위기 있는 여인이 된것같고 때로는 앉는 자세도 달라지기도 하니까.여자는 참 분위기에 약한 동물인듯 하다. 나역시 ..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