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카페가 있었어? 하고 의아해 할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2층공간에 너무나도 정성스레 잘 꾸며진 카페. 이미 입소문이 났는지. 학생들로 바글바글. 사람이 찾아오는곳엔 이유가 있다더니.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이 카페. 고깃집이 늘어져있는 골목의 2층에 자리잡은 [커피컴퍼니] 사진과 함께 소개드립니다. 역시나 늘 그렇듯. 2층에 있는 카페들은 1층에 위치한 카페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넓은 공간들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임대료가 훨씬 싸기때문에 그러하지 않을까? 전체적으론 화이트 톤의 벽색 덕분에 깔끔한 첫인상을 안겨준다. 중간중간 알록달록 포인트 색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사용하여 카페공간이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쓴 듯 하다. 공간이 참 다양하게 넓다!^^ 좌식공간도 따로 2테이블이 있다. 역시나 ..

요즘들어 주변 사람들의 결혼소식이 끊이질 않네요^^요즘은 지인들에게 결혼전에 미리 만나 이야길 나누며 직접 청첩장을 전해주는게 예의죠?^ ^오늘은 아는 언니가 결혼소식을 알려오며,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신선한 샐러드나 맛있는 샌드위치를 즐기는 언니의 취향에 따라 부첼라로 가기로 합니다.부첼라는 지난번 삼청동쪽에 가본적이 있었는데요.(지금은 삼청동 부첼라는 없어졌어요.ㅠ.ㅠ-)오늘은 같이 보기로 한 동생의 출근덕에 동생의 회사가 가까운 매봉역 부첼라에서 만남을 가지기로 합니다.^^ 매봉역 1번출구로 나오면 멀지않은 곳에 [부첼라, buccella]가 있어요^^ 사진과 함께 포타필터가 소개드립니다^^ 식빵 모양인가요?^ ^귀여운 초록초록 부첼라 간판이 보입니다^^반가운 맘에 사진 찰칵!^^ 내부는, ..

비내리던 어느날,조용한 카페를 찾아 길을 나선다.비내리는 날의 카페만큼 감성적인 장소도 없다. 창이 환하게 뚤린 창가에 앉아커피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멍떄리기도 하고 감상에 젖기도 하고 옛날 그 남자는 잘 살고 있나 하며 쓸데없는 생각도 한번 해보고...... 싶으나 여전히 우린 키보드를 두들긴다. 뭔 할일이 이리 많은지.전화하는 데미타세, 그옆에 키보드 두둘기는 포타필터. 일상속의 카페. 그리고 덤으로 내리는 비. 이러나 저러나 감성적이기는 매한가지.게다가 카페 이름까지 더없이 감상적인 이곳, [어쿠스틱카페]카페 이름과 민트색 외관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진과 함께 출발.! 합정역 7번출구로 나와 할리스커피 뒤쪽골목으로 넘어가면,합정이 아닌것만 같은 골목골목 친근한 풍경들이 나온..

지난번 Vista Pub 포스팅 했었죠?그 날 Vista Pub 을 가기 전에 식사를 했던 곳, 세빛둥둥섬 1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Ola .오늘은 [Ola]를 포스팅해드리려구요^^ 한강을 배경으로 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참 많은데요.한강에 떠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한다는것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지만.사실 그냥 기분을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가게 된 세빛둥둥섬.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호텔 올라. 지금부터 사진과 함게 소개해 드릴게요. 늘 행복하고싶은 포타필터입니다.^^ 논문 최종제출을 하던날,최종 제출을 마치고 맛있는것을 먹기로 약속했던 데미타세와 포타필터! 사실 데미타세는 미사리의 라이브 공연을 하는 카페를 갈 생각이었으나계획을 다시 수정하여반포로 가기로 합니다. 미사리는 다음번..

분위기 있는 곳에서 생맥주 한잔 하고싶다는 언니의 한마디에다시 연남동으로 모인 우리 가족아지트가 되어버린 연남동입니다. 이곳을 연남동이라고 봐야할지 홍대라고 해야할지 아무튼.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원래는 생맥주 마실만한곳을 찾다가. 길을 지나다.. 아 여기 느낌있네~ 하고서 들어가게 됩니다.그런데!이곳은 와인전문점..이었던 것입니다!아.. 다시 나가서 다른곳을 찾아야하나...하던 찰나.아주 친절하고 화통한 직원분 한분이 저희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어른 4명이 생맥주 한잔씩 하는것과,아니면 와인 1병 마시는게 큰 차이가 없다.이렇게 방문하게 되셨으니 한번 와인을 즐겨보시는게 어떻겠냐! 하시면서.!결국 우리는 이곳에 그렇게 자리를 잡습니다.분위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사진과 함께 [La Lun..

우리의 아지트와 같은 곳이죠^^ 합정!합정의 카페 골목골목들은 많이 다녔는데,사실 메세나 폴리스는 잘 가보지 않았었죠. 사실 메세나 폴리스가 엄청나게 주목을 받을만한 공간이었지만.그 규모나 디자인 대비 입점된 상가의 수나 여러가지 면에서 사람을 끌어들이지 못한건 사실인듯 합니다.그런데 며칠 전, 메세나 폴리스를 방문했는데..이전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 있더라구요.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고,찾는 사람들도 더 많아진듯 합니다.게다가 2층엔 롯데시네마도 있으니. 쾌적하게 놀기좋은 곳 한곳 추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브런치를 사랑하므로.제대로된 브런치 맛집이 있다하여 찾게되었으니.빨간 대문이 우리를 유혹하는 바로 이곳. [ London Tea ] 입니다. 상호 밑엔 BRUNCH & DESSERT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