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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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역] 로스터리 카페, 커피가 맛있는카페, 싸고맛있는 커피집, Cup, P
|CUP, P _ 영등포 구청역, 로스터리 카페, 커피가 맛있는 집, 카페 컵피 회사 근처ㅡ 혹은 작업실 근처,혹은 집 근처에 맛있는 커피집이 있다는건 참 행운이다 싶다.물론 사서 마시는 커피의 양보다는 사무실에서 직접 내려마시는 경우가 더 많지만,때론 사무실에서 해결할 수 없는 바닐라라떼나, 카페모카가, 혹은 비단거품이 올라간 카페라떼 한잔이 그리울때면,근처 카페를 찾게된다. 주로 사무실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커피를 해결할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를 마시게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대신,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실 원두를 구매해야하는것을 생각하면 로스팅하는 카페가 근처에 있는것도 행운이다.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작업실 근처 카페, CUP,P 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이곳의 위치가 참말로 좋다. 아래 지도..
2015.04.17 -
[홍대, 합정] 매력적인 소품들로 채워진, 아침을 여는 부지런한 카페, 기다리다
게스트 하우스 리모델링에 대한 의뢰가 들어왔다.건축주와 미팅을 하기 위해.합정역 근처 10시에 미팅 약속을 잡았다. 조금 서둘러 약속장소를 향하다 보니 30~40 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피곤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아침의 커피한잔을 위해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하고,근처를 둘러본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그 근처 스타벅스가 새롭게 오픈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스타벅스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3번 출구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린다.미팅장소도 이곳 근처였으므로,여러모로 좋겠다 싶었다. 언젠가 노량진근처에서 이 카페를 한번 가봤던것으로 기억한다.카페, [기다리다] 기다림의 장소. 무심한듯 하지만 곳곳 세심하게 손길이 닿아있는 공간이다.블랙과 우드 색상..
2015.04.10 -
[목동,오목교] 숨어있는 작은 커피맛집, 와플맛집, 와플베르비에, Waffle Verviers
|Waffle Verviers . Gaufre de Liege. BELGIUM 여러 작고 큰 회사들이 모여있는 현대 41타워.상부층은 오피스로 활용되며, 1층부터 4층까지는 외부인들과 입주 기업들이 이용 가능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있다.Tasty 41 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맛집들이 있다.카페, 한식집, 퓨전레스토랑, 뷔페, 등등 41층 꼭대기엔 세븐스프링스가 있다.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레스토랑들이 대부분이지만잘 찾아보면 곳곳 구석구석에 서민들을 위한 저렴이 밥집들도 있다.가령 김가네, 할머니 국수 그리고 떡볶이집 등등. 매일 점심식사후 커피 한잔을 마셔야만 하는 사람들에겐웬만한 카페의 커피가격은 만만치 않은 지출 원인이 된다. 그러나. 41타워에 상주하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
2015.03.18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커피만드는 브라더들의 반란! 심플한 디자인에 커피맛까지 겸비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BEAN BROTHERS (빈브라더스) 라는 이름을 알게 된지 약 2년정도 된듯하다.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커피맛보다는 블로그의 심플하고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관심이 가게 되어 커피블로그의 메일링 서비스를 받으면서다.그때는 빈브라더스가 이렇게나 빠른 속도로 확장되어갈지 알지못했을때다. 확실하게 인상을 남겨줬던건 다름아닌 커피박스의 디자인이었다.검은색 원통에 하얀색 그래픽체로 적혀있는 BEAN BROTHERS라는 이름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어울렸다. 메일링 서비스는 주로 커피를 집에서 직접 즐기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이었고그들만의 아이디어를 무료로 나누어준다는 것이 이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된것같다.디자인잘하는 깍쟁이같은 느낌이 아니었다.가장 생각나는 것은 아이스아메리카노..
2015.03.13 -
[합정,상수] 합정 카페거리,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북유럽스타일 카페, Wherever you go
【커피와 카페 공간을 사랑하는 커피 여행자 데미타세와 포타필터의 카페 여행기】 |Wherever you go, 웨레버 유고 오늘의 카페 여행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합정 카페거리의 카페 한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제는 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들 만큼,홍대에 비해 조금은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거리에 있는 합정.사실 이미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갈때마다 카페 길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이곳.주택가였던 이곳이 홍대의 넘쳐나는 수요를 받아내게 되면서 언제부턴가 주택들이 카페 혹은 레스토랑으로 개조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이곳은 이곳만의 분위기를 가지는 참한 동네가 되었다.홍대는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길거리엔 사람들이 넘쳐나고, 유행에 너무 민감하며, 시끄럽다. 그래서 사실..
2015.02.03 -
[광명,철산역] 문화가 있는 브런치카페, The Story of Alice, 더 스토리 오브 앨리스
언제부터인가, 카페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시작하게 된 이후로.주말의 시작, 혹은 여유가 있는 평일 오전의 시작은 카페에서 브런치(Brunch)와 함께 하게 되었다.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강남, 합정, 홍대일대를 중심으로 브런치 카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외국 영화에서만 보던 여유로운 아점을 한국식 밥과 찌개가 아닌,다채로운 종류의 한접시 음식으로 아침을 시작하며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싱글족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생겨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나는 주로 합정에서 브런치를 즐기곤 하였지만,아이를 출산한지 얼마지나지 않은 언니의 요청으로,언니집 근처의 브런치카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왔다. 이 복잡한 철산역 근처의 상가건물에,나와 언니가 만족할 만한 그런 브런치 카페가 과연 있을까..... 그러던 중 발견하게..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