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공간의 시간, 커피여행자 포타필터입니다. 주말만 되면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브런치를 즐기고 싶지만.오늘은.....몸 상태가 좋지못한 관계로...집에서 푹 쉴수밖에없었어요.. 카페여행도 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다는걸 기억하면서.지난번에 방문했었던.뇨끼가 너무너무 맛있었던! 상수 근처 브런치 맛집 카페 [베르에블랑, vert et blanc] 소개해 드릴게요^^ 베르에 블랑은 1층에 카운터가 있고, 꽃집도 같이 있어요. 지하에 플라워 가드닝 스쿨이 있대요.아 꽃집 좋아라.^^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공간이 나옵니다. 1층의 반정도는 필로티로 띄워서 탁 트인 공간을 만들어줬네요.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꽃다발도 보였구요.꽃다발을 보아하니.아주 쎈스있는 아름다운 꽃다발이었어요. 1층에서 4층까지 공..

지나간 시절에 대한 그리움.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는 없지만, 지나간 시간속의 풍경을 만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죠.아마 저도 50세 60세가 되면 2014년도의 풍경들이 그리울것 같아요. 꼭 그런 이유가 아니어도,완전 새것에서 느낄 수 없는 정감같은 것들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공간에서는 느낄 수 있죠. 다방과 카페의 중간 지점인듯한 느낌의 카페.세월이 묻어나는 정감있는 이곳 상수의 [이리카페]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에요.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이지요? 어디선가 이런 느낌 참 많이 느꼈는데하고 생각하던 찰나.대학로의 [학림다방]이 생각이 났어요. 비슷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웬지 장발의 머리를 흩날리며머플러를 한 나팔바지를 입은 남성이 저 어디 한켠에 앉아 통기타를 튕겨주..

워낙에 분위기 좋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은 동네, 합정.그래서 제가 더 좋아하는 동네이지요^^ 늘 합정 골목길을 지나갈떄마다, 자주 마주하게 되는 [안녕, 낯선사람] 이라는 카페.신기하게도 거의 늘 사람이 꽉꽉 차있는 이 카페.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엊그제 다녀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글로 설명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ㅠㅠ 거의 문닫을 시간에 방문하였기에.사람이 비어있는 공간을 찍을 수 있었지요!^^ 앞에 보이는 저 2인용 소파가아마도 안녕 낯선사람 카페의 느낌을 가장 잘 설명해 주지 않나 싶어요. 죠기 보이는 두번째 검은색 소파에 우리는 앉아있었는데요. 이곳은 지나가는 사람은 저 소파에 앉은 사람들을소파에 앉은 사람들은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게 되지요. 이런..

합정에서 홍대로 가는 대로변 중간쯔음사거리에 위치한 [ CAFE THE AIR ]외관이 어둡게 처리되어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서인지쉽사리 안에 들어가 볼 생각을 못하다가.동생과 함께 찾게 된. CAFE THE AIR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늘 즐겁고 싶은 커피와 공간의 시간의 포타필터입니다^^ 아 먼가 벌써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아요?조금 비쌀것 같은 분위기와 먼가 좀 있을것 같은 분위기?ㅎ나만 그런가요?^^;; 큰 유리문 앞에 다양한 모양의 병들이 참 이뻐요.이곳은 커피보다는 와인이 더 주 종목인듯 해요^^그리고 디저트까지^^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하얀 바탕에 깔끔한 은색 프레임.그리고 계산을 위한 바가 보입니다.커피를 만드는 곳이기도 하구요. 공간은 크게 이 통로를 중심으로 두 공간으로 나뉘어..

제가 좋아하는 동네 합정,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맛집들이 많은 곳인데요.오늘도 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합정역 3번 4번 출구쪽은 꽤 번화하죠, 카페거리로도 유명하구요.그런반면 6번 7번 출구쪽은 또 번화한 합정카페거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요.오히려 골목길이 살아있는, 그래서 더 옛날 정취가 묻어 나는 공간입니다. 오늘 그 길목의 조용하고도 맛있는 맛집 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맛있는것이 즐거운 포타필터입니다!^^ [키친 라운지] 라는 곳입니다.레스토랑 앞에 입간판으로 대표 메뉴들을 사진으로 담아 놓았어요^^사진 퀄리티만 좋은것인지아니면 정말 이렇게 음식이 맛스럽게 세팅되어 나오는지에대한 의구심을 가지고기대함을 가지고 들어가 봅니다.^^ 요즘 카페나 레스토랑 공간의 가장 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인테..

안녕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잘들 지내시죠?한식을 사랑하는 포타필터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연인들의 데이트 천국 합정 홍대의 시끌시끌한 거리가운데조용하고 느릿한 밥집 한곳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이름만 들어도 건강한 밥상을 차려줄것만 같은 그곳은 [시금치] 라는 곳입니다.^^가게 이름 너무 잘 지은것 같아요. 시금치^^ 그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 셰프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 http://blog.naver.com/cavallonero 홍대 합정의 주차장길 근처,작은 골목 주택건물을 개조한 건물의 3층에 아주 조용하게 위치한 이곳! 간판도 소박하게 달려있어요 [ 시금치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