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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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영등포타임스퀘어] 마늘에 미치다, 마늘의 무한변신, MAD FOR GARLIC ,매드포갈릭, 영등포타임스퀘어 맛집
| Mad For Garlic _ Yeongdeungpo Time Square,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공간에서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을 경험한적이 있는가.실내 공간에 대 공간을 만드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듯, 그러한 공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혹은 교보문고에 책을 읽으러, 맛집을 찾아, 쇼핑을 하러, 영화보러 이 모든 것들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그 중에서도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을 가진 몇안되는 곳중 하나,영등포 타임스퀘어이다. 오늘은 이곳의 맛집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곳,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많이 유명한 이곳, 광화문점에도 언젠가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데.그때도 꽤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었다. 이름이 참 자극적인 이곳. 마늘..
2015.04.10 -
[홍대, 합정] 매력적인 소품들로 채워진, 아침을 여는 부지런한 카페, 기다리다
게스트 하우스 리모델링에 대한 의뢰가 들어왔다.건축주와 미팅을 하기 위해.합정역 근처 10시에 미팅 약속을 잡았다. 조금 서둘러 약속장소를 향하다 보니 30~40 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피곤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아침의 커피한잔을 위해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하고,근처를 둘러본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그 근처 스타벅스가 새롭게 오픈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스타벅스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3번 출구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린다.미팅장소도 이곳 근처였으므로,여러모로 좋겠다 싶었다. 언젠가 노량진근처에서 이 카페를 한번 가봤던것으로 기억한다.카페, [기다리다] 기다림의 장소. 무심한듯 하지만 곳곳 세심하게 손길이 닿아있는 공간이다.블랙과 우드 색상..
2015.04.10 -
[여의도, 콘래드호텔뷔페] ZEST, CONRAD SEOUL, 제스트, 고급스러운 공간, 차별화된 뷔페.
|ZEST in CONRAD SEOUL, KOREA 서울의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곳 중 하나, 여의도.한때 여의도는 63빌딩을 랜드마크로 하여 국제금융기업들이 모여있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했다.건축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63빌딩은 63층이란 높이에 의한 랜드마크의 상징은 사라진지 오래다.이미 여의도에는 63층을 넘는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그 중,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건물이 바로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er) 이다.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빌딩은 총 3동의 건물로 One IFC, Two IFC, Three IFC로 이루어져 있고Three IFC 빌딩은 63빌딩보다 더 높이있는 건물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세 건물의 야경이 한강을 배경으로 아..
2015.04.09 -
[논현,신논현역] 논현브런치, 신논현역브런치, 브런치 맛집을 찾아가다, 맛있으면서 조용한 공간, HARRIS coffee park, 논현 브런치 맛집
| HARRIS coffee park _ Australian Coffee & Casual Dining 브런치를 너무나 사랑하는 그는, 시도때도 없이 브런치를 먹는다.브런치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 Breakfast + Lunch 의 합성어로서 아침과 점심 중간즈음에 먹는 우리나라 줄임말로 하자면 아점이건만, 우린 다늦은 오후 브런치를 맛보러 신논현역 근처 골목을 찾았다. 그가 아~~ 주 예전부터 브런치 맛집 한곳을 알고 있다며 본인에게 자주 이야기하곤 했었는데사실 강남쪽은 우리가 즐겨찾는 동네가 아니다 보니 그 맛을 볼 기회를 잘 못 잡고 있었던 터. 이날은, 학부 선배가 다니고 있는 연구소의 본부장님께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역삼역 근처에 미팅을 하고 오던 차였다.미팅이 끝날 때 즈..
2015.04.08 -
[한남동] Second kitchen, 세컨드 키친, American Dining, 아메리칸다이닝, Dinner, 스테이크, 랍스터 해산물 플래터
ㅣ Second Kitchen _ New American Dining Restaurant at Hannam-dong, Seoul 사실, 이곳의 방문목적은, 음식을 맛보기 위함이 아닌 공간을 맛보기 위함이었다.그는 브랜드 디자인기업인 JOH가 브랜딩한 이곳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사실 원래 계획은 에드워드 권의 레스토랑을 가볼 생각이었는데그의 제안에 나역시 흔쾌히 이곳으로 행선지를 바꾸기로 했다.사진을 보지 않았다면 흔쾌히 승낙하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일단 본인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갖춘 공간인듯 하였다. 유난히 날씨가 춥고, 비가 자주 오는 이번 봄날은 봄날같지 않은 봄날덕에 아주 잠깐의 벚꽃놀이를 뒤로하고7시에 예약하였음에도 불구하고,5-6시의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자 마자 6시에 입장했다.우리..
2015.04.07 -
[경복궁역,서촌] 단호박 피자맛집, 서촌맛집, 유명한맛집,서촌데이트, 옥인피자
|옥인피자 _ 서촌 그리고 사실,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을때, 그리고 내 발목이 지금보다 건강했을 때.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동네를 걷는것이 내 삶을 풍요롭다 느끼게 하는 한가지 방법이었다.자주는 아니었지만 종종 선택했던 동네는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통에 본연의 고즈넉함을 잃은 삼청동과, 라카페 갤러리가 있는 부암동 산자락이었다.사람의 흐름은 그렇게 시간에 따라 새로운 물꼬를 트듯,또 새롭게 사람들이 몰려가는 동네가 연남동과 서촌인듯 하다.물론 이 지역도 이미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웬만한 맛집이나 소문난 집은 줄을 서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말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도는 지난주, 우리는 서촌을 걷기로 했다.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곳은 피하고자 했지만.날씨가 우리를 가만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