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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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연남동] 지중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연남동맛집, 프랑스포차
ㅣ프랑스 포차 _이미 유명한 연남동 맛집 요즘따라 가려고 한 맛집들이 문을 닫거나휴일이거나하는 불운이 자꾸 따른다.연남동 거주자인 동생의 추천으로 본래 [감칠] 이라는 퓨전 파스타 집을 가려고 했으나.그날따라 카페만 운영하는 바람에우린 또 연남동 길거리를 헤메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두번째로 찾은곳은 [연남부르스]라는 곳이었으나...이곳은 만석.... 그리하여 그 옆집 [프랑스 포차]를 방문하게 되었다.사실, 반신반의하며 가게에 들어섰다.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식점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곳이 맛집인 이유는 분명히 있겠지 하고 방문 결정.사실 너무 배가고파서 더이상 방황할 체력이 없었다. 그리하여 2층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정독 한 후주문을 한다. 먼저 뭔가 간단한듯 하면서도고수의 느낌이 나는 기본..
2015.06.02 -
[문래,문래예술촌] 골목에 숨은 맛집, 파스타,커리,떡볶이,함박스테이크 다있는 문래동맛집. 칸칸엔인연,ㅋㅋㅇㅇ
ㅣ칸칸엔인연 _ ㅋㅋㅇㅇ이라 쓰고 칸칸에인연이라 읽는다, 인연이 깊어지는 단란한 식탁 집과 가깝기도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감성과 닿아있는곳이라 자주 찾게 되는 문래동 예술촌.이전엔 그저 쇳가루 날리는 철공소가 모인곳이었다면,이제는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철공소 사이사이 숨어있는 예술공간을 찾는 재미로 찾아가게 되는 곳이다.그렇게 예술가들이 먼저 곳곳에 자리를 트더니 이젠 곳곳에 맛집과 숨은 카페들도 생겨나 어둡던 골목들이 조금씩 더 밝아지고 있다.철공소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주로 남성분들이다보니카메라 들고 철공소골목을 지나다니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생경할만 하다.이제는 많이 익숙해 지셨는지몇년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 했다. 골목 곳곳엔 예술가들이 문래동과 어울릴만한 작품들을 곳곳에 두어재미를 더한다.벽화..
2015.06.02 -
[홍대,상수, 합정] 맹기용셰프의 레스토랑, 맹모닝은 없음. 캠핑하고싶은 마당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퍼블리칸바이츠, Publican Bites
아,,,,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예능 프로그램,굉장히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얼마전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으로 인해 인터넷이 뜨거웠었죠.몰랐는데...맹셰프의 레스토랑이 바로 이곳이었다니. [퍼블리칸 바이츠]허허신기하네요.^^ 안녕하세요, 커피와 공간의 시간, 글쉬고있는 데미타세를 대신하여 열심히 글쓰고 있는 포타필터입니다.^^ 다들 SNS많이 하죠?저 역시도 SNS를 자주 하는편인데 인스타그램은 원래 안했었거든요.그런데 인스타그램을 해보니 신세계더라구요.너무 이쁜 사진들과. 다양한 사진들이 재미난 소스들이 많겠더라구요.그중에서도 단연 많은 사람들의 사진은 역시나 먹스타그램으로 태그되어 올라오더라구요. 먹는것은 삶을 유지하는것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더군다나!자주 먹지 않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2015.05.30 -
[종로,인사동] 관훈 미술관 뒷마당, 숨어있는 고요한 카페, 친구가 주는 편안함, 카페 분더바
ㅣ 카페 분더바 _ 관훈미술관 곁 숨겨진 공간 우울한 날엔우울한 마음을 가감없이 털어놓을 친구가 필요하다.그렇지 않다면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도.혹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나, 디저트를 먹는다.각자의 우울함을 달래는 방법은 다양하다. 봄이 찾아와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것 같은데나만 그자리에 그렇게 홀로 서서멈춰서있는것 같은, 아니 혹은 도태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봄날의 우울증이 유행하는 이유란다.우울증이라고 딱히 나의 상태를 규정하고 싶지는 않았다.나를 스스로 환자로 정의하고 싶진 않았기에. 그때의 우울함과 비슷한 우울함을 안고 지금 글을 쓴다. 조용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그곳이 어디가 되었든.편안함을 주는 공간을 찾고 싶었다.낯설지만 편안함을 주는 공간.위..
2015.05.28 -
[망원동, 망원시장근처] 카페의 성지가 이제 망원동으로 옮겨가는건가요, 주택을 멋스럽게 개조한 마당있는 2층카페, 카페 부부, Cafe Bubu
ㅣ CAFE BUBU _ 카페 부부, 망원동에 터를 잡고 새롭게 삶을 디자인한다 망원동,하면 생각나는 것이망원시장, 그리고 합정 옆동네 정도였다면.이제는 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카페동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홍대에서 상수로, 상수에서 합정으로, 합정에서 망원으로...넘쳐흐르는 물은 어디론가 흘러가게 마련이다.그렇게 지금은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듯 그 물줄기가 잘 보이진않으나조만간 강물이 될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큰 물줄기가 이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데에는 분명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 존재한다. 연남동의 카페 리브레가 그러했듯.망원동에서의 그 역할은 아마도 이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테이스티 로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스컴을 탔다고 하는데 본인은 보지 않아 어떻게 조명되었는지 ..
2015.05.25 -
[신사동,가로수길] 허셰프의 직장, 바로 그곳, 실험적인 분자요리가 있는 곳, 엘본 더 테이블, Elbon the table
l ELBON the table _ 최현석셰프의 직장인 이곳, 분자요리 실험적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요즘, 장안의 회제의 프로그램 중 요리프로그램이 참 많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그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요리사 분들도 이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스컴의 힘은 참 무섭다는걸 또 한번 느끼며, [냉장고를 부탁해]의 샘킴, 이연복, 최현석 셰프 등 [마이리틀텔레비전]의 백주부 등 요리실력과 더불에 예능감까지 곁들인 이런분들 덕분에 아마도 프로그램이 그렇게 사랑을 받지 않나 생각해본다. 얼마전, 라디오스타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셰프들이 나와 요리를 선보인적이 있었는데 그 중 최현석 셰프가 샤프론 크림으로 맛을 낸 가리비 요리를 선보인 적이 있었다. 그떄, 아 저요리는 언젠가는 꼭 맛을 보고 ..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