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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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홍대,망원] 컨테이너의 감각적인 변신, 건대의 커먼그라운드가 있다면, 망원과 합정사이엔 카페 콘하스가 있다, Cafe Conhas
l Cafe Conhas, 카페 콘하스_컨테이너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유럽느낌의 카페 ..가로수가 높은 키를 자랑하며 서있다.그리고 그 가로수를 내다보며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커피한잔을 즐긴다.타인의 뒤통수를 관찰하기도 한다. 혹은 정수리도.스킵플로어 형식의 구조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우리는 모두 1개층 사이를 두고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때론 0.5층의 거리를 두고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공간.그래서 서로를 같은 높이에서가 아닌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덕분에 동선은 조금 어렵게 꼬이기도 하지만,그덕분에 더 재미있는 공간의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한다. 카페 초입엔,미남(미녀?) 강아지(개?) 한마리가 무심한듯 반긴다.이미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을 경계하지도 그렇다고 마구 달라..
2015.09.19 -
[강릉,카페여행]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강릉 바다가 보이는 카페, 전망좋은 카페, 강릉 카페 추천
ㅣ 보헤미안 로스터스, 박이추 커피공장 _ Bobemian Roasters, 강릉에서 꼭 맛보아야 할 커피. 강릉 여행의 목적 중 하나,그건 다름아닌 커피. 맛있는 커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맛있는 커피와 함께, 여유 그리고 진정한 향기있는 쉼을 누릴 수 있다.강릉.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갖볶은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커피 한잔을 마시는 그 기분은.참말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강릉 해변가에 이미 카페 거리가 생성되었을 만큼.어쩌면 강릉은 커피여행을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잡은듯 하다. 사실 강릉에 커피를 맛보러 떠난 이들의 목적지중 한곳은 아마도 박이추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보헤미안 로스터스 였을것이다.바다 앞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카페.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원두로 갓 내린 원두커피 ..
2015.07.19 -
[인천,송도,커넬워크] 카페 인테리어 아이디어 멋진, 카페 루고, Cafe Lugo, Home Roasting
l Cafe Lugo, 카페루고_아이디어가 멋진 카페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는곳, 분위기 좋은 로스터리 카페 인천, 메르스를 뚫고 모처럼 시간을 내어 큰맘먹고 찾아갔던 소래생태습지공원,, 그러나..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마치자 마자... 거짓말처럼 말도안되는 소나기, 스콜이 쏟아졌다. 그래. 잠깐이면 지나가겠지. 그렇게 차안에서 10여분을 기다렸지만.. 우리의 희망적인 바람과는 달리..비는 그치지 않았다. 새로운 목적지를 고민하던중.송도 커넬워크로 가기로 하고차를 돌렸다. 그렇게 5분여 달렸을까.거짓말처럼 비는 그쳤다. 이미 목적지를 바꿨으니. 다시 돌아가기도 뭣하고. 그냥 커넬워크로 가기로 한다.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그곳에서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카페 한곳엘 들어갔다.CAFE Lugo, ..
2015.07.11 -
[강릉,경포대근처,강문해변] 강릉전복해물뚝배기,해물뚝배기의진수,깊은국물맛이살아있는 강릉맛집
ㅣ 강릉 전복해물 뚝배기 _ 강릉여행에서 맛보아야 할 해물뚝배기의 진수 어제 인터넷 기사에서 일제히 해수욕장의 개장 소식을 알려주더라.사실 본인은, 이미 사람들을 피해, 먼저 강릉 여행을 다녀온 터,사람이 너무 많은 복잡한 곳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사람반 물반인 바다는 더더욱 싫으므로.그렇게 먼저 다녀온 강릉 여행에서 만난 살아있는 전복이 꿈틀대는 해물 뚝배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사실 동해바다 여행에서 회를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해물 뚝배기가 더 땡겼으므로, 그리고 이날 날씨가 조금 추웠으므로,,,우리가 선택한 대안은 전복해물 뚝배기 였다. 경포대 바로 근처,강문해변 바로 앞, 바다가 훤히보이는 곳에 있는 1층 건물,강릉 전복 해물 뚝배기.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다. 살아있는 전복과 해산물을 사용함을..
2015.07.11 -
[포장해먹는] 공차 망고빙수 밀크티빙수, 빙수추천,부드러운빙수
ㅣ공차 _ 망고빙수와 밀크티빙수 빙수의 계절이 왔다.사실 더위를 아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다 보니빙수를 그리 자주 찾지는 않는다.이 건강상태가 양호하진 못한 덕분에 빙수는 이가 너무 시린 음식이다.더군다나 곱게 갈려진 얼음이 아니라면 더더욱 불편한 음식이다. 그런데.만약빙수의 얼음이 솜사탕 같이 입에 넣자마자 녹는다면혹은 너무 부드러워서 얼음의 입자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본인이 좋아하는 빙수의 타입은, 일단 너무 달지 않을것, 그리고 얼금의 갈린 정도가 굉장히 부드러울것, 그리고 얼음이 그냥 얼음이 아닌 우유얼음일것...등등 까다롭게 다진다 며칠전 굉장히 더웠던 어느날,떡볶이가 먹고싶다던 나의 부탁에 떡볶이를 사러 다녀오겠다며 길을 나섰다.저녁식사 대신 떡볶이로 대신하려던 생각에서..
2015.06.21 -
[강릉,브런치] 바다를 만나러 가기전, 푸짐하고 맛있는 브런치카페, 100Chef, 백셰프, 오믈렛,와플브런치,꿀자몽
ㅣ100chef _ 바다를 만나기전, 강릉에서의 우리의 브런치 셰프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냉장고를 부탁해 사태를 보며 깨달았다.그 직위에 걸맞는 기대함이 있기때문이 아닐까.요즘 워낙 셰프라는 단어가 많이 들린다.그중 단연 백주부님의 인기는 최고다.이곳은 그 백셰프와는 관련없는곳임을 미리 말씀드린다.;; 몇달전부터가슴이 답답할때면 바다가 보고싶었다.서해바다 말고,파랗고 더 역동적인 진짜 바다. 그래. 동해바다가 보고싶었다.동해바다를 보기위해선 서울에서 세시간정도의 시간을 달려야만 했고.왕복 6시간을 달리기위해선 하루를 몽땅 비워야 가능한 일이었다.그래서 쉬이 바다를 보러 떠나질 못했었는데결단을 하고서강릉으로 떠났다. 강릉에 가면 당연히 회를 먹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그의 브런..
2015.06.21